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장발장은행 은행장이며,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KBS-2TV 『정범구의 세상 읽기』를 진행했다. 제16대, 제18대 국회의원과 독일대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정범구의 세상 읽기』, 『내 방의 불을 꺼야 세상의 어둠이 보인다』, 『가까워지며 변화하기』, 『이 땅에서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등이 있다.
인생 격언서이자 아내에게 바치는 참회록
인생의 길목에서 자신을 돌아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동행의 손길
이 책은 그의 ‘미리 쓰는 유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유서는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 남아 있는 하루를 허투루 살지 않겠다는 서약에 가깝다. 그래서 이 시집에는 유독 반성문과 성찰의 제목을 단 시들이 많다. 〈아내에게 쓰는 반성문〉, 〈인생 반성문〉, 〈자아 성찰〉 같은 시들이 그렇다. 그 반성의 상당수는 아내를 향해 있다. 때로는 은근하게 고백하고 “당신의 하루는 내가 다시 배워야 할 기도” 때로는 애절하게 뒤늦은 깨달음을 토해낸다.
“이 책에는 7명의 은둔 경험 당사자분들의 이야기와 박대령 상담사 선생님, 그리고 은둔형 외톨이 부모의 솔직하고 진정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자신이 은둔하게 된 배경과 사연에 대해 당사자와 부모가 이렇게 적나라하고 자세하게 쓴 책은 한국에서는 거의 없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간절한 호소가 담긴 이 책이 현대 한국 사회에 확실한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