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도쿄에서 태어난 논픽션 작가이자 소설가, 수필가다. 요코하마국립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고 르포라이터로 데뷔하며 강렬한 감성과 참신한 문체로 주목받았다. 『젊은 실력자들』 『패배하지 않은 자들』 등을 발표한 후 1979년 『테러의 결산』으로 오야소이치논픽션상, 1982년 『순간의 여름』으로 닛타지로문학상, 1985년에 『버번 스트리트』로 고단샤에세이상을 수상했다. 1986년부터 간행한 『심야특급』 3부작으로 1993년 JTB기행문학상을 받았다. 논픽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며 1995년에는 타계한 소설가 단 가즈오의 아내를 화자로 일인칭 시점으로 쓴 『단』을 발표했고 2000년에는 첫 장편 소설 『피의 맛』을 선보였다. 2006년에는 『빙벽』으로 고단샤논픽션상, 2013년에는 『카파의 십자가』로 시바료타로상, 2022년에는 『하늘길 여행자』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장편 소설 『달력의 물방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