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행복은 사실 아주 가까이에 있다’
어른이 되고 나서 우연히 동화 《파랑새》를 다시 읽은 저자는 이 한 줄의 문장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동안 너무 먼 곳에서 행복을 찾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보상보다도 그저 곁에 있는 책 한 권이 주는 위로와 휴식이었다.
이후 누군가의 격려보다 혼자 읽는 책이 더 큰 힘을 줄 수도 있음을, 그리고 동화란 어쩌면 어른을 위한 책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많은 동화를 큐레이팅하여 자신의 깨달음을 공유하였다.
익숙함 속에서 잊힌 것들을 다시 불러내고, 낯설게 느껴지던 아동 문학을 삶 가까이에 놓아두는 일, 그것이 저자가 글을 쓰는 이유다.
대기업, 예술 큐레이터, 문화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대학 및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하였다. 저서로는 《방구석 뮤지컬》, 《방구석 오페라》, 《방구석 판소리》,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