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서 출생, 인천에서 성장했다. 미술을 하고 싶었으나 부모님 반대로 국문학을 선택했다. 졸업 후,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결혼하면서 글쓰기와 결별했다. 2000년 1월, 남편 직장을 따라 시드니로 이주했다. 이즈음 모국어에 대한 집착 증상이 나타났고, 문학 언저리를 다시 어슬렁거렸다. 2009년, 2014년 두 차례 재외동포문학상에 입상하면서 수필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몇 년 뒤 『시드니에 바람을 걸다』와 5인 공저 『바다 건너 당신』을 출간했다. 2021년 동주해외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이 되었고, 2025년 시산맥시문학상을 받았다. DSA(Disability Services Australia)에서 13년째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문학동인 캥거루와 수필U시간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문학과 시드니』 주간, 계간 『웹진시산맥』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