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세진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수출부에서 잠깐 근무하고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약 7년간 기자로 일했다. 기자 재직시 1991년 소련이 해체되었고 대학 시절 전공이던 러시아를 알고 싶어 모스크바에서 1년 8개월간 연수를 경험하고 복직했다. 이후 러시아에 대한 미련이 강하게 남아 신문사를 퇴사하고 모교에서 러시아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몇 년 간 NGO 생활을 거쳐 대한민국 교육부 국비유학시험에 응시, 러시아 사회와 문화 분야에 합격하고 늦은 나이인 41세에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역사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2005년, 러시아 역사 전공으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모교인 한국외대 등에서 강사 생활을 거쳐 2008년 한양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동아시아학과 ‘러시아트랙’과 아태지역연구센터에서 정교수로 강의와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 역사 이외에 러시아 지역학,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지역학 등 광범한 지역을 연구해 왔다. 정세진 교수는 지금까지 90여 편의 논문을 저널에 게재했는데, 이 중 20여 편을 국제 저명학술지 SCI급(A&HCI)에 게재할 정도로 탁월한 연구 역량을 보여왔다. 국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KCI)에 70여 편 게재했다. 현재까지 학술서로 8권의 단독 저서, 24권의 공동저서를 출간하는 등 폭넓은 연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2024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정세진 교수는 학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 2024년에 러시아ㆍ유라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분야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회인 ‘한국슬라브ㆍ유라시아학회’ 회장으로 일했다.
정 교수는 연구와 강의 외에도 인문학에 대한 애정과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 출간에도 도전하였다. 그는 스스로 부족하고 부끄럽다고 말하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람과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사유를 놓지 않고자 한 그 진심은 오히려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정세진 교수는 늦은 나이에 박사 학위에 도전하였는데, 그의 삶은 ‘늦은 시작’이 아닌 ‘깊은 전환’의 상징이다. 실무에서 학문으로, 현장에서 강단으로 이어진 그의 여정은 시대와 경계를 넘는 통찰로 이어진다.
현) 한양대 국제대학원 동아시아학과 ‘러시아트랙’ 교수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교수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내 한-러시아 협력 센터장
(사단법인) 한-서아시아 교육연대 이사장
ㆍ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박사(역사학)
ㆍ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노어과 문학석사
ㆍ한국외국어대 노어과 문학사
전) 삼성전자 수출부 오디오수출과 근무
한국경제신문사 기자
한국슬라브 · 유라시아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