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여정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행. 책에 등장하는 이 문장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마음과 각오를 정확히 담고 있다. 경험자로서 솔직히 말하면 봉사단의 여행은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여정’이다. 그럼에도 봉사단은 항상 떠난다. 세계 어느 지역에 재난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 ‘혹시나’ 싶어 연락하면, 봉사단은 ‘역시나’ 공항 출국장에서 전화를 받는다.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한 여행의 기록이다. 항상 왼손도 모르게 활동하던 내용을 정리한 이 책이 기독교의 울타리를 넘어 한국 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