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2010년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제23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과 『2024년 제25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에 비평이 게재됐다. 2019년 한양대에서 『1970년대 민족문학론의 문제의식 구현 양상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 강남대, 광주대, 홍익대 등에 출강 중이다.
양수덕의 작품은 “부러진 날개”의 상상력을 통해 우리를 제약하는 세상을 고발하는 한편, 우리가 세상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비록 그는 우리가 갑갑한 세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시인이지만, 이번 시집에서 펼쳐낸 상상력의 강도와 밀도를 볼 때 양수덕의 시는 날개를 단 것처럼 더욱 자유롭게 비상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