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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민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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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민
국내작가 문학가
1961년 전남 고흥 출생. 1996년 계간 《시와산문》 신인상(조병화 시인 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등불이 있는 마을』(시와문화), 『꿈이 응고되면 쩌렁한 별 하나』(생명과문학)와 8권의 사화집이 있다. 계간 《생명과문학》 편집국장.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시인의 말」에서 밝히듯, 논리 중심의 목회 언어에서 벗어나 가슴으로 토해 낸 감성은 이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기조를 이룬다. 목사직을 은퇴한 후, 한 인간으로, 한 아버지로, 한 시인으로 다시 선 이광호는 그 어떤 수사적 장치보다 더 강력한 진심으로 이 시집을 엮었다. 무엇보다 설교자가 아닌 고백자의 언어로 충만하다. 인위적 수사보다는 삶에서 스며나온 감정이 시가 되었고, 신앙의 교리보다는 신자의 눈물이 시어가 되었다. 시인의 삶 전반을 관통하는 내밀한 울림은 독자에게 단순한 문학적 향유를 넘어서서 신앙적 성찰의 자리를 제시한다. 이는 어떤 웅변이나 설교보다 강력한 시적 설득이며, 한 평생을 걸친 사유의 열매이기도 하다.
  • 김진명 시인은 “산과 들의 백성들/어디에서든 살아 내고/마침내 꽃을 피 운다“(시, 개망초)고 말한다. 역사는 선하게 질긴 자들의 것이며 함께 일 어서서 역사를 만드는 자들이 질긴 자들이다. 시인 또한 개망초나 질경이 처럼 질긴 삶을 살아 냈고 살아가고 있으며 종점까지 그렇게 살아갈 것이 다. 따라서 김 시인의 시 쓰기는 그저 여가 생활의 일환이 아니다. 그 자체 가 한 편의 질긴 삶의 이면이고 삶을 지탱하는 새로운 근력 운동이다. 김 시인은 시 또한 질경이처럼 질기게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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