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반려견 ‘꿀꿀이’와 살면서 동물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후 한국일보에서 동물 뉴스를 전하고 있다. 16년 7개월을 함께한 꿀꿀이를 떠나보내고 ‘가락이’, ‘가람이’를 입양해 지금은 ‘가가 브라더스’와 지내고 있다. 농장동물에 대한 관심은 대량밀집사육문제의식으로 이어졌고, 2007년부터 채식을 우선으로 하는 채식지향인으로 살고 있다. 미디어는 말 못 하는 동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동물 이슈를 보다 쉽고 생생한 영상으로 전하기 위해 유튜브채널 ‘꼬리와 발바닥’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타벅스 VS 민들레영토』, 『우리 시대의 마이너리티(공저)』가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옛날 신문에 나타난 동물 뉴스에 대한 연구나 조사가 없었기에, 처음 시도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또 동물 뉴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옛날 신문에 실린 동물 뉴스와 현재의 동물 뉴스를 비교해가면서 읽는 재미도 선사할 것이다. 우리의 최측근 동반자인 개와 고양이는 앞으로의 신문, 미디어에서도 더 많이 더 깊이 있게 다뤄질 것임은 분명하다.
세계 각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물학대, 그리고 이를 조금이라도 개선시켜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깊이 빨려들어 가 단숨에 읽었다. 나라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사육곰, 퇴역경주마, 동네고양이 살해, 재개발로 인해 남겨진 동물들은 우리나라와 너무나 똑같아 신기할 정도였다. 동물들이 처한 현실을 마주하기 힘들지만 이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를 보며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