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터 시절, 엄마의 음식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다. 끼니마다 좋은 재료로 만든 반찬과 갓 지은 밥을 차려내는 엄마의 고집 자체가 이미 하나의 브랜드라고 확신했다. 실험처럼 시작한 ‘금자씨 부엌’을 통해, 사람들은 특별한 비법이 아닌 다정한 한 끼에 위로받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는 나다운 삶을 돕는 자아성장 플랫폼 ‘밑미(meet me)’를 운영 중이다. 엄마가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지 않고 ‘금자씨다움’을 살리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요리책을 함께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