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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럼, 너희들 손톱 밑이 까만 게 민들레를 캐서 그런 거니?" "이런 녀석들. 고맙다." 선생님이 지혜 머리를 살짝 헝클었다. 바라보던 영식이가 혀를 쏙 내밀었다. 돌아오는 길에 영식이가 말했다. "이제 앞으로 우리는 위생검사는 무사통과다." "왜?" "헤헤, 손 더러워도 선생님이 민들레 캐다 그런 줄알거 아냐." "어휴, 너는 어째 생각하는 게 그 모양이냐?" 지혜의 핀잔에 우리는 다시 한 번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리딩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