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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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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
국내작가 문학가
사라지는 말들보다
아무 말 없던 순간이 더 오래 남았다.

불쑥 내민 손,
먼저 닿는 표정 하나,
들키고 싶은 눈빛.

그런 마음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
애써 이름 붙이지 않아도 괜찮았던 마음들은
머뭇대던 밤 아래 숨겨두고 싶었다.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여름으로 지어진 곳』
『싱그러운 슬픔 안에서』

소운 @esowun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67
사람은 한낱 감정 앞에서 절대 고상해질 수 없는 거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걸 알면서도 왜 자꾸 발버둥 치게 될까.우리는 영원히 흔들린다. 사랑으로 가는 길은 늘 힘들고 험난하지만 그래도 사랑이 이기는 걸 보고 싶어.그렇다면 매일 어지러워도 괜찮다.부서져도 좋아.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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