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어주는 일꼭 이루어질 것만 같은 일들이 있어.사람이 하는 거지만, 결국 신의 허락 같은 일들.살면서 한 번은 마주치게 되는 장면 같은 거살면서 한 번은 꼭 만나게 되는 사람 같은 거.우연이나 운명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에게우연이나 운명이 존재한다고 설명하는 건 어렵지만, 생각보다 단순한 방법이 있지.우연이나 운명이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하니까,우연이나 운명이라는 단어도세상에 존재하지 않겠냐고.그게 말이 되냐고 물으면 달리 할 말은 없지만,생각해보면 또 말이 안되는 건 아니라서.때론 보이지 않는 것들이 가장 중요하니까.어린왕자가 말해준 비밀 같은 거니까.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마음은 동심이니까.난 그렇게 믿고 살았으니까.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몰라도,지나온 길을 돌아보면짐작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니까.가보지 뭐. 꾸준히 걷다 보면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