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오카야마현 출생. 돗토리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한때 회사원으로 일하기도 했으나 퇴사 후 문학상에 작품을 투고하기 시작했다. 아유카와 데쓰야상 최종 후보에 다섯 차례나 오른 끝에 2023년 『범선 군함의 살인』으로 제33회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했다. 현재 소설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유튜브에서 〈ザルワ?ク자루워크〉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게임 영상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소설가가 되기 전부터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해외 미스터리를 즐겨 읽었다. 데뷔작인 『범선군함의 살인』은 18세기 말 영국 해군의 군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미스터리 소설로, 바다 위 폐쇄 공간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당시의 시대상을 살인 사건의 트릭과 긴밀하게 결합해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신작 『전보 예고 살인 사건』에서는 무대를 빅토리아 시대 영국으로 옮겨, 당시 새로운 정보망의 중심이었던 전신과 전신국을 사건과 추리의 핵심 장치로 활용했다. 시대와 장소를 먼저 정한 뒤 그곳에서만 가능한 트릭을 구상하는 창작 방식을 통해, 역사적 공간의 특성을 본격 미스터리의 재미로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