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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범선 군함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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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제1장 시작되는 지옥
제2장 일어나는 비극
제3장 사라진 살인자
제4장 여로의 끝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2

오카모토 요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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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本 好貴

1987년 오카야마현 출생. 독서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며 성장했는데, 좋아하는 작품이 만화화되지 않아서 원작 소설을 읽다가 독서에 재미를 느꼈다. 해외 미스터리 장르에 몰두하면서 도쿄소겐사의 애독자가 되고 자신도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아유카와 데쓰야상에 네 번 최종 후보에 오르고 낙방했으나, 다섯 번째 시도에서 《범선 군함의 살인》으로 2023년 제33회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범선 군함의 살인》은 18세기, 북해를 항해하는 영국 해군의 군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미스터리 소설. 수병으로 징병된 ‘네빌 보우트’라는 인물의 시점으로당시 항해 생활과
1987년 오카야마현 출생. 독서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며 성장했는데, 좋아하는 작품이 만화화되지 않아서 원작 소설을 읽다가 독서에 재미를 느꼈다. 해외 미스터리 장르에 몰두하면서 도쿄소겐사의 애독자가 되고 자신도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아유카와 데쓰야상에 네 번 최종 후보에 오르고 낙방했으나, 다섯 번째 시도에서 《범선 군함의 살인》으로 2023년 제33회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범선 군함의 살인》은 18세기, 북해를 항해하는 영국 해군의 군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미스터리 소설. 수병으로 징병된 ‘네빌 보우트’라는 인물의 시점으로당시 항해 생활과 군함 전투 등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한편, 군함에서 벌어지는 살인을 파헤치면서 미스터리 고유의 재미를 충실히 담아낸다. 작가는 이국적인 과거 배경의 소설을 앞으로도 써나갈 예정이라 밝히며 자신의 작가적 색채를 공고히 하고, 벌써부터 애독자를 모아가고 있다.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여자 친구』를 비롯하여 아시베 다쿠의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여자 친구』를 비롯하여 아시베 다쿠의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 지넨 미키토의 병동 시리즈 『가면병동』, 『시한병동』, 누쿠이 도쿠로의 『미소 짓는 사람』, 『프리즘』,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1, 2』,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을 비롯하여,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의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 『지나가는 녹색 바람』, 『검찰 측 죄인』, 『달과 게』, 『성스러운 검은 밤』, 『열대야』, 『밀실살인게임』, 『사이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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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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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4.19MB ?
ISBN13
9791198575463

출판사 리뷰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돌아오겠다.”
광기가 번진 군함 위, 누군가는 연쇄살인을 멈추어야 한다

징병된 남자의 이름은 네빌 보우트. 그는 아내가 저녁 준비하는 동안 장인어른을 모셔다드리던 중 해군으로 끌려간다. 영국은 프랑스와의 전쟁이 한창이었고, 선원 경력 따위는 무관하게 젊은 남자라면 싸그리 모아 배에 태우는 중이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구두장이 동료였던 조지 블랙, 동네 불량배 몇 명까지 함께 바다 위에 있다.

군함에는 하위계급인 수병, 그리고 그들을 지휘하는 계급인 사관이 나뉘어 생활하고 있다. 네빌은 수많은 다른 수병과 몸을 부대끼며 생활한다. 도망친 노예, 서커스단 출신 중국인, 상선에서 일하다가 군함으로 나포된 뱃사람……. 그들은 가혹한 노동과 형편없는 식사, 부족한 수면 시간에 시달린다. 전쟁이 끝나기 전에는 집에 돌아갈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 사관들은 수병들 중 근무 태만이나 도둑질, 싸움 등 문제를 일으키는 인원을 채찍질하는 등 공포로 군함의 질서를 다스린다.

선원 사이에서는 점차 광기가 번져나간다. 첫 번째 살인이 벌어진다. 범인은 잡히지 않고, 또다시 살인이 이어진다. 범인은 수병인가, 사관인가? 광기로 인한 살인인가, 복수를 위한 계획적 범행인가? 바다 위, 벗어날 수 없는 군함 속에서 선원들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한다. 그레엄 함장과 버넌 대위는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프랑스군과의 교전이 벌어지고, 한편에서는 선상 반란을 꾀하는 자들이 비밀 모임을 갖는다. 네빌은 반드시 아내에게 돌아가리라 다짐하지만, 과연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이 지옥도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을까?

움직이는 밀실, 독창적인 클로즈드 서클의 정수
18세기 영국 군함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압도적인 흡입력

‘클로즈드 서클’. 재난이나 악천후 등의 이유로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고립된 공간을 가리키는 일본 미스터리 용어다. 천둥 번개가 치는 산장이나 무인도 등이 대표적인 예시인데, 《범선 군함의 살인》은 18세기 영국 군함이라는 독창적인 클로즈드 서클을 배경으로 본격 미스터리를 펼쳐 보인다. 현대 일본 작가가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소설을 쓴다는 점이 일견 낯설게 보일 수 있으나,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독자는 왜 이 소설이 이 시대 이 배경으로 쓰였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18세기의 전쟁 중인 군함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만 가능한 살인 트릭, 인물 구성과 갈등 구조 등은 작가 오카모토 요시키가 새로운 미스터리 소설을 만들어내고자 선택한 구성품이다. ‘범선의 구조에 주목해 독자의 맹점을 찌르고 들어가는 솜씨가 일품’이라는 〈아유카와 데쓰야상〉 심사평이 《범선 군함의 살인》의 재미를 정확하게 설명한다.

《범선 군함의 살인》은 그 밀실이 움직인다는 점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군함은 전쟁 중인 바다를 떠돌며 적군과 교전을 벌이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군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란을 꾀하는 비밀 모임도 한편 등장한다. 이로써 《범선 군함의 살인》은 본격 미스터리 소설임과 동시에 어드벤처 소설로서의 매력도 지니게 된다. 또한, 18세기 영국의 선상 생활에 대한 치밀한 역사적 고증 역시 이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재미 요소다. 실제로 당시 쓰이던 무기와 형벌 도구, 은어와 생활 방식 등을 디테일하게 복원해놓음으로써 《범선 군함의 살인》은 독자가 실제로 그 당시 군함에서 생활하는 듯한 끈적끈적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로지 재미만을 중시하는 ‘미스터리 덕후’ 작가
오카모토 요시키의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 데뷔작

작가 오카모토 요시키는 여느 소설가와 다른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원래는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만화 버전이 없어서 불가피하게 소설책을 집어 들게 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미스터리 소설에 빠져든다. 그중에서도 해외 미스터리를 좋아해서 도쿄소겐사의 애독자가 되었고, 도쿄소겐사에서 주관하는 〈아유카와 데쓰야상〉에 응모하여 당선돼 소설가가 되었다.

이처럼 오카모토 요시키는 소설뿐 아니라 만화, 게임 등 서브컬처에 조예가 깊다. 소설가 이외에도 유튜버로서 게임 실황 채널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 이는 소설에 있어서도 그 무엇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그의 작품 철학으로 이어진다. 오카모토 요시키는 데뷔작 이전에 쓴 작품도 빅토리아 시대 런던, 영국 식민지 농장 등 과거 해외를 배경으로 한다. 동시대 사회의 문제나 부조리를 지적하는 사회파 경향과는 일찍이 거리를 두고 자신이 가장 재미를 느끼는 소재로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는 것. 《범선 군함의 살인》은 그의 야심찬 데뷔작으로써 한국 독자들에게도 전에 느낀 적 없는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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