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강원도 철원 출생. 인제를 거쳐 춘천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일찌감치 민주화운동으로 옥고를 겪은 이래, 2000년 한국비정규노동센터를 설립해 양극화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2003년 고 노회찬 의원으로부터 <매일노동뉴스>를 이어받아 세계 최초 유일의 노동일간지를 35년째 발행하고 있다. 2024년 12월 전태일재단은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삶의 신조로 지켜온 그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현재 박승흡은 전태일재단 이사장으로서, 단순히 과거의 노동운동을 기념하는 데 머물지 않고, 현재의 노동 현실을 바꾸기 위한 연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1월 13일을 ‘전태일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한 전태일시민행동 공동대표로서 시민사회와 노동의 연대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