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기본법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준비해 온 국회의원으로서 지금은 한국 디지털자산 산업이 제도권 안에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동시에 글로벌 경쟁이 임박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술·금융·정책 전반에 걸친 입체적인 준비가 요구되는 가운데, 『코어 스테이블코인』은 그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시의적절한 작업이라고 평가합니다.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디지털자산의 한 유형을 넘어, PayFi와 AI 에이전트 경제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확장해 설명합니다. 기술·비즈니스·규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미래 금융이 작동하는 구조를 '설계도'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 금융 환경을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구조, 거버넌스, 준비자산 관리, 온·오프체인 연동, 이용자 보호 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부분은 디지털 금융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제도적 발전 방향을 동시에 보여주는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 금융은 이미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구조를 설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이 책은 그 출발점에서 매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이 만들어갈 새로운 금융 질서와 산업 기회를 고민하는 입법자, 정책 담당자, 그리고 금융·기술 현장의 모든 분께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