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프랑스 비엔에서 태어났다. 193년 역사 교수 자격을 획득하고, 1974년 「15세기와 16세기 프랑스 사회의 여성」에 관한 국가 박사 논문을 썼다. 1968년까지 리세와 그랑제콜 준비반의 교수를 지냈으며, 그 이후부터 리모주 대학 중세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생 맥상 연대기』『중세의 여가』『백년전쟁 동안의 프랑스인들』『중세의 밤』『중세의 여행』 등이 있다.
역자 : 이병욱
서울대 인문대 불문과 졸업. 프랑스, 파리 제5대학 일반 및 응용 언어학 석사ㆍ박사 학위 취득. 경원대, 서울대, 상명대, 울산대, 한국외국어대학 강사 역임. 두산 프라임 불한 사전 공동 집필 참여. 현재 상명대 유럽 어문학부 겸임 교수.
프랑스의 사학자 장 베르동이 서구의 근간을 이룬 중세의 상황을 '쾌락'이라는 인간의 본성과 결부시켜 중세 사람들의 사랑과 성 그리고 삶의 즐거움을 흥미롭게 기술한 저서.
문학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연인간의 사랑을 그린 '성애'를 시작으로 성행위에 대한 중세의 사상적 변천과정을 성적 쾌락의 문제에서 접근해 심도있게 갈파했다. 먹고 마시는 데서 오는 미적 쾌락과 미술이나 음악감상에서 생기는 정신적 즐거움, 글쓰기와 독서를 통한 쾌락에서 나아가 당시 유력자들이 어떻게 문예 옹호활동을 펼쳤는지 다양한 사례를 실었다. 결국 중세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우리 앞에 펼쳐진 또 다른 모습을 새시대에 맞게 그려 볼 것을 저자는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