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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불안의 창끝, 삶의 심장을 겨누다2장. 대답하는 자 묻는 자3장. 삶에 비밀이 있는가?4장. 고독의 길 무명의 길5장. 작가의 사유 사유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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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외부환경에 압도된 시대를 살고 있다. 돈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목적일 수 없는 것인 양 가치 절하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공간이 자꾸 좁아지는 느낌이다. 아니, 유튜브에서는 너무 많은 개성을 너무 가볍게 노출시키는 바람에 대체 개성이 무엇인지 모르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여전히 자기 실존은 아픔, 고통, 슬픔, 고뇌의 감정 따위로 넘쳐난다. 왜 우리는 주변부 삶의 감정을 드러내면 안 되나? 적당히 위로받고자 함이 아니다. 작가는 차라리 혼자 고독하게 저 심연의 밑바닥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그 또한 삶의 여정일 수 있음을 몸소 증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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