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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입곱 살, 너라는 별을 만났어
POD 도서
김예진
BOOKK(부크크)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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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세상의 모든 첫사랑에게 바칩니다
전학생
열입곱 인생의 빨간불
라면의 맛
There She Goes
러이크라통
장난같은 약속
첫 책
다시, 치앙마이
열입곱 살, 너라는 별을 만났어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베이다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2011년 등단하였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은 졸업하고 국제협력 공무원으로 활동하다, 해외의 생태공동체 운동에 충격, 2010년부터 귀촌, 생태마을에 살고 있다. 선인들의 삶에 대해 주로 쓴다. 『허난설헌, 조선최초의 한류스타』, 『마을이 돌아왔다』, 『정조의 비밀사관, 은서』, 『세계 최초 군주 혁명가, 정조 이산』, 『이것이 조선브로맨스』 등을 출간했다. 영화 [하나식당]의 시나리오와 원작을 썼으며 2014년 [마을이 돌아왔다]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콘텐츠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사고로 누워만 지낸 지 2년, 지난 삶을 부정하다, 추사를 만나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2011년 등단하였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은 졸업하고 국제협력 공무원으로 활동하다, 해외의 생태공동체 운동에 충격, 2010년부터 귀촌, 생태마을에 살고 있다. 선인들의 삶에 대해 주로 쓴다. 『허난설헌, 조선최초의 한류스타』, 『마을이 돌아왔다』, 『정조의 비밀사관, 은서』, 『세계 최초 군주 혁명가, 정조 이산』, 『이것이 조선브로맨스』 등을 출간했다. 영화 [하나식당]의 시나리오와 원작을 썼으며 2014년 [마을이 돌아왔다]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콘텐츠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사고로 누워만 지낸 지 2년, 지난 삶을 부정하다, 추사를 만나게 되었다. 고통을 겪어 넘기고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조선의 별, 추사 김정희의 삶을 배우고자 『조선의 별, 추사김정희: 추사에게 삶을 묻다』를 썼다.

국제협력전문공무원으로 활동하다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한국학 박사과정. 19년째 호흡명상을 했다. 현재 시나리오, 소설, 다큐멘터리를 쓰며 선인을 주제로 한 책을 다수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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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57쪽 | 148*210*20mm
ISBN13
9791137243989

책 속으로

살아계시잖아. 살아있다는 것은 내가 봤을 때 엄청난 가능성인 것 같아.
난 말야 너무너무 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어.
- 미우

넌 특별해.
- 미우

지은이 전학 오고 나서 평범했던 자신의 일상에 물결이 일듯 조금씩 일렁이는 것이 느껴졌다. 반 친구들과 별로 어울리지도 않고, 학교를 마치면 곧장 식당 일을 돕거나 멍하니 앉아 거리의 풍경을 쳐다보거나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던 미우였다. 하지만 자신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지는 지은이 싫지는 않았다.
- 미우

난 작가라는 건 기본 적으로 남들과는 다른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넌 그런 게 있어.
- 지은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집에 돌아온 날 슬픈 마음을 달래주는 건 이 라면이야, 엄마가 바빠서 식사준비 못한 날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것도 라면, 친구들이 갑작스레 집에 놀러왔을 때 먹는 것도 라면, 야! 라면만큼 값싸고 맛있고 우리를 위로해주는 음식도 없다구!
- 지은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을까?'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자신감을 갖기로 했다.
세상엔 나 자체로 봐주는 사람이 있다. 그것이 단 한 사람일지라도 그것은 너무나 소중하고 나는 나대로 소중하단 걸 느끼게 해 주었다.
- 지은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열입곱 살, 너라는 별을 만났어.
모든 삶에는 주제가 있어. 세상에 이유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어.
네가 태어나기 전, 이곳에서 이루기로 한 꿈을 생각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의 고향인 태국, 치앙마이로 오게 된 소녀, 지은과 식당 하는 어머니를 도우며 치앙마이에 사는 조용한 소년, 미우는 20여 년 전, 여름 이웃이 되어 만난다. 혼혈인 지은은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자신을 긍정하지 못한다. 게다가 치앙마이에서 자신은 더더욱 외국인 같은 존재. 덥고 말도 안통하고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데다 친구도 볼 수 없는 지금의 생활에 화가 난다. 미우는 혼자 있는 시간에 글 쓰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반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소년. 그런 그에게 한국에서 온 엽기적인 소녀, 지은이 등장하면서 그의 열입곱 인생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새침한 첫 인상과는 달리 학교에 나오게 된 날부터 그녀는 본색을 드러내며, 반 친구들 - 특히 미우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지은의 짓궂은 장난 때문에 내성적인 미우는 학교에 가는 것이 지옥처럼 싫어진다.
“대체 넌 왜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니?”
미우의 하소연에 지은인 잠자코 고개를 숙였다.
“외로우니까.”
말괄량이 엽기녀 지은의 뜻밖의 고백에 미우는 머릿속이 멍해진다. 그녀는 사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이 아팠던 것이었다. 그날을 계기로 지은에게 마음을 여는 미우. 두 사람은 치앙마이에서만 할 수 있는 추억을 쌓아간다. 부모님의 재결합을 원하는 지은을 돕고, 방과 후에는 태국어 개인교습, 치앙마이 투어를 자처하는 미우, 작가란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라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지은은 미우에게 그런 재능이 있음을 알려준다. 혼혈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두 가지 문화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미우. 지은은 그를 통해 자신에 대해서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서로 사는 곳이 달라도 응원해주기로 약속한다.

출판사 리뷰

자신을 긍정하며 살아가는 것은 생각보다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서로를 인정해주고 위로해주는 지은과 미우, 둘은 서로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을겁니다.
- 숨과쉼카페 쥔장 *준서

읽고나면 열입곱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순수했고 서툴고 그래서 많이 헤맸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포두 초등학교 교사 *정은

책을 읽으면서 마치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배경덕분에 다른나라에 대한 정보도 얻고, 그 나라에 대한 흥미도 생기더라고요. 삶의 지평선을 넓히고 싶은 청소년들이 읽으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 같아요. - 선애빌 주민 *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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