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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숨과 숨 사이 해녀가 산다
권선희 산문집 EPUB
권선희김수정 사진
걷는사람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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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작가의 말

1장 봄바람이 불면 짭조름한 미역 냄새가 꽃향기보다 더 짙게 날아왔지-돌미역
2장 물건만 많으면 수심바리도 힘든 줄 몰라-전복
3장 문어 꼬치가 어디 붙은 줄 아나?-문어
4장 기침엔 해삼만 한 약이 없다-해삼
5장 바닷속 절벽마다 멍게꽃이 만발하고-멍게
6장 팔도 다리도 없지만 먹성은 최고-소라
7장 성게처럼 겉은 조금 까칠해도 속이 알차고 둥근 사람이 좋아-보라성게
8장 천하에 다시없을 인물단지, 천하에 다시없을 맛-군소
9장 입속에 정말 파랑새가 살았을까?-말똥성게
10장 동해 굴보다 더 실한 놈 있으면 나와 봐-굴
11장 소치·우뭇가사리·진저리·톳·돌김·도박-바다풀

물질 관련 용어

저자 소개 2

1999년 《포항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구룡포로 간다』 『꽃마차는 울며 간다』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과 산문집 『숨과 숨 사이 해녀가 산다』를 발간했다. 제6회 백신애 창작기금, 2024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기금을 수혜했으며 제16회 구상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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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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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사진영상학을 전공하였다. 빛과 그림자, 그리고 바다 관련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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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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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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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20.28MB ?
ISBN13
9791191262322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
경북 동해 해녀들은 경북 동해 연안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다. 읍내 골목길은 몰라도 앞바다 바위틈은 환하게 안다는 그들은 동해의 길잡이다. 그들은 언제 무엇이 어떻게 살다 사라져 갔는지, 왜 이곳의 산물들이 맛있는지,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해 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어구 역시 수중 지형에 따라 발달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변형되어 왔다. 또주부인 탓에 채취 품목을 이용한 그들만의 조리법과 민간요법 활용 역시 다양하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 품목들이 많이 생성된다면 어촌의 미래 문화 조감도를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
그들은 운명 공동체 못지않은 관계로 바다와 함께했다. 어미가 물질을 나간 바닷가 모래밭에선 아이들이 함께 자랐고, 조류에 휩쓸리는 위험한 순간마다 해녀에겐 해녀들이 있었다. 서로 염려하며 북돋우고 이끌고 따르며 생을 함께해 왔다. 겨울이 한껏 깊어 가는 동짓달 바다 위에 두룽박이 떠 있다. 오늘도 해녀들은 까맣게 온점, 반점 찍으며 동해안 사람살이 문장을 써내고 있다. 그녀들로 인해 바다는 또 한 권의 동해 경전(經典)이 된다.

2020년 겨울
권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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