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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1장 몸은 꿈을 이루는 도구가 아니야, 그 꿈에 닿을 때까지 함께 여행할 친구야너는 신나게 세상을 누비게 될 거야몸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준 적 있니?몸과 함께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 봐2장 웃을 때 예쁜 얼굴, 움직일 때 예쁜 몸예쁘다는 건 ‘느낌’이지 ‘생김’이 아니란다“아~ 심심해!”앉는다는 건 멋진 일이야, 멋지게 앉기만 한다면브래지어 끈이 한쪽만 흘러내리는 이유거북목이 싫다면 도도하게 ‘No!’3장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건 뭘까?나는 네가 건강한 편식을 했으면 좋겠어과자를 먹을까, 사과를 먹을까과자를 먹지 않고 TV를 보는 법행복한 식사의 3단계“아, 잘 먹었다.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였어!”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건 추억4장 저는 물 주세요!넌 지금 배가 고픈 게 아니라 목이 마른 거야모자를 잊지 마, 앨리스!자외선, 피부 위에선 천사 피부 속에선 악마잠을 줄이다니, 말도 안 돼!5장 나는 내 거야너는 이미 필요한 걸 모두 가졌어, ‘나’를 갖고 있잖아피터 팬이 하는 말너, 아직도 여기 있었니?쓸모도 없는 것들을 왜 배워야 하나요?매일매일 우리는 몸을 만들어 가고 있어예민한 아이가 살아남는 법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어, 그리고 완벽한 것은 아름답지 않단다내 마음의 빨간 바늘이 가리키는 곳으로6장 행복한 오렌지 나무가 되는 법봄, 여름, 가을, 겨울봄의 오렌지 나무와 가을의 오렌지 나무난 내가 마음에 들어누에고치는 나비랑 하나도 안 닮았단다맺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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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다섯 살 때 누군가 이 말을 해 줬더라면.”월경을 시작한 나에게 완경을 앞둔 내가 보내는,건강한 몸과 마음으로자기만의 삶을 가꾸는 방법에 관한 메시지가슴이 나오고 월경을 시작하게 되면, 소녀들은 부쩍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나!’라며 당당하게 외치고 다녔지만,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끼며 움츠러드는 소녀도 적지 않다.그럴 때 가장 쉽게 빠져들곤 하는 함정이 있다. 바로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것.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몸은 그 첫 번째 대상이 되곤 한다. 몸무게가 조금만 늘어도 큰일 날 것처럼 불안에 떨며 하기 싫은 다이어트로 몸을 괴롭히는 소녀들이 얼마나 많은가.《소녀를 위한 몸 돌봄 안내서》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고민도 많은 사춘기 소녀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기만의 삶을 가꾸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둥글납작한 얼굴과 굵은 허벅지가 마음에 안 들고, 월경을 시작한 몸이 너무 낯설고, 학교에 가기 싫고(체육 시간은 더더욱 싫고), 앞으로 어떤 삶이 펼쳐질지 막막한 열다섯 살의 나에게, 그 시기를 모두 지나온 덕분에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쉰 살의 내가 애정을 듬뿍 담아 고민을 들어 주고 응원 메시지를 건네는 내용이다.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소녀뿐 아니라, 그런 자녀와 함께 지내는 부모 및 교육 관계자, 몸 때문에 상처 입은 열다섯 살 아이가 아직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어른에게도 이 책은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특히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속만 태우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아이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우리에겐 저마다의 기쁨이 필요해!‘네 몸은 이미 아름다워.’ ‘우리는 모두 다르고, 그 자체로 이미 완전해.’ ‘자신을 긍정해!’와 같은 메시지는 멋지고 옳지만, 뒷맛이 좀 씁쓸하기도 하다. ‘그게 맞는 건 알아. 정말로 그러고도 싶어. 하지만 지금 괴로운 걸 어떡해?’옳은 생각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는 힘이지만,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실제로 하루하루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가야만 그 생각이 자연스럽게 내 태도가 된다. 무슨 거창하고 멋진 걸 해야 한다는 게 아니다. 남들이 인정해 주는 걸 할 필요도 없고, 무언가를 꼭 잘할 필요도 없다. 아주 평범하고 작더라도 나에게 의미 있는 걸 천천히 하나씩 이뤄 갈 수만 있으면 된다. 자기만의 것을 성취했다는 기쁨을 즐기며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나에게 희망이 있구나!’라고 분명하게 안다면, 어느새 ‘나는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야.’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나답게 잘 살고 있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될 테니까.좋은 몸 습관이 자리 잡으면몸은 네 꿈을 뒤에서 팍팍 밀어줄 거야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게 있다. 바로 나를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 주는 몸이다. 여행을 갔는데 몸이 무거워 숙소에만 있거나,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는데 속이 불편해 먹지 못하는 등 몸이 사사건건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마음도 함께 앓아눕기 쉬우니까.그래서 우리는 자기 몸을 잘 돌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몸을 돌보는 데는 몸 습관을 잘 들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운동은 길어야 하루 한두 시간 하면 끝이지만, 걷고 서고 앉고 먹고 보는 움직임은 끝나지 않는다. 그런 움직임 습관, 즉 몸 습관이 우리 몸을 만든다. 움츠리거나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몸을 바로 펴고서 서고 걸을 줄 알고,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의자에 바로 앉을 줄 알고, 몸이 진짜로 바라는 음식을 가려 먹을 줄만 안다면, 몸은 시키지 않아도 가장 든든한 친구가 되어 우리의 꿈을 뒤에서 팍팍 밀어줄 것이다.인도에서 요가와 명상을 공부하고 20년 넘게 몸·마음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몸과 대화하는 법부터, 몸과 함께 꿈을 실현하는 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 좋은 몸 습관을 아주 자연스럽게 들이는 법, 심지어 스트레스받지 않고 운동하는 법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술처럼 몸 습관이 바뀌고, 몸과 사이좋은 친구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청소년 자기 돌봄’ 시리즈우리 사회의 십 대는 입시 중심 교육 환경과 미디어가 주입하는 온갖 이상한 자극들로 겹겹이 둘러싸여 있다. 그 결과 생각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획일화된 기준을 내면화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단하다. 그뿐 아니라 과도한 경쟁에서 오는 번아웃, 자존감 저하 같은 고통도 십 대를 힘들게 한다.이 청소년들이 남들 기준에 꿀리지 않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기 돌봄’ 시리즈를 출시했다. 성적을 올리거나 지식 교양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과 같은 거대한 전환의 시기에는 청소년 스스로 제 앞길을 잘 헤아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씩 이뤄 나가는 긍정적인 경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나아가 혼자서가 아니라 옆에 있는 친구와 함께 무언가를 할 줄 아는 연결 능력이야말로 미래 시민의 필수 자질이다.이를 위해 청소년 자기 돌봄 시리즈에서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힘을 길러 주는 주제(몸, 마음 돌봄)뿐 아니라 소통의 힘을 길러 주는 주제(말하기, 글쓰기)까지 다양한 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십 대들이 밝은 웃음을 되찾고 좀 더 홀가분하게 지내는 데 이 책들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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