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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백 시전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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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제1수 원단구와 방성사에서 현리를 담론하며 짓다(與元丹丘方城寺談玄作)
제2수 고봉 석문산의 원단구를 찾아(尋高鳳石門山中元丹丘)
제3수 안주 반야사 수각에서 납량하다 원외랑 설예와 반갑게 마주치다(安州般若寺水閣納_喜遇薛員外乂)
제4수 노 땅 중도 동루에서 취했다가 깨어나 짓다(魯中都東樓醉起作)
제5수 술 마시다 취해 현령인 굴돌씨의 청사에 쓰다(對酒醉題屈突明府廳)
제6수 달 아래서 홀로 술 마시네. 네 수 중 첫째(月下獨酌四首 其一)
제7수 달 아래서 홀로 술 마시네. 네 수 중 둘째(月下獨酌四首 其二)
제8수 달 아래서 홀로 술 마시네. 네 수 중 셋째(月下獨酌四首 其三)
제9수 달 아래서 홀로 술 마시네. 네 수 중 넷째(月下獨酌四首 其四)
제10수 봄날 종남산 송룡의 옛 은거지에 돌아와(春歸終南山松龍舊隱)
제11수 겨울밤 용문에서 술 취해 자다 깨어 일어나 뜻을 말하다(冬夜醉宿龍門覺起言志)
제12수 산승을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지음(尋山僧不遇作)
제13수 왕윤의 별장을 방문해. 두 수 중 첫째(過汪氏別業二首 其一)
제14수 왕윤의 별장을 방문해. 두 수 중 둘째(過汪氏別業二首 其二)
제15수 기다리는 술은 오지 않고(待酒不至)
제16수 독작(獨酌)
제17수 벗과 모여 밤을 보내다(友人會宿)
제18수 봄날 홀로 술 마시며. 두 수 중 첫째(春日獨酌二首 其一)
제19수 봄날 홀로 술 마시며. 두 수 중 둘째(春日獨酌二首 其二)
제20수 금릉의 강가에서 봉지의 은자를 만나다(金陵江上遇蓬池隱者)
제21수 달밤에 노자순이 금(琴) 타는 것을 듣고(月夜聽盧子順彈琴)
제22수 청계에서 한밤중 피리 소리 듣고(靑溪半夜聞笛)
제23수 해 저물녘 산속에서 갑자기 감회가 일어(日夕山中忽然有懷)
제24수 여름날 산속에서(夏日山中)
제25수 산중에서 은자와 마주 앉아 술 마시며(山中與幽人對酌)
제26수 봄날 취했다 일어나 뜻을 적다(春日醉起言志)
제27수 여산 동림사 밤의 감회(廬山東林寺夜懷)
제28수 옹 존사의 은거지를 찾아(尋雍尊師隱居)
제29수 사 낭중과 술 마시며 황학루의 피리 연주를 듣다(與史郎中飮聽黃鶴樓上吹笛)
제30수 술을 마주하고(對酒)
제31수 취해 한양 왕 현령의 대청 벽에 적다(醉題王漢陽廳)
제32수 역양현 왕 현령이 술을 마시려 하지 않기에 놀리다(嘲王歷陽不肯飮酒)
제33수 경정산에 홀로 앉아(獨坐敬亭山)
제34수 시름을 풀며(自遣)
제35수 대천산 도사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訪戴天山道士不遇)
제36수 가을날 장 소부와 함께 초성현 위 공의 높은 장서재에 가서 짓다(秋日與張少府楚城韋公藏書高齋作)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 후기
옮긴이에 대해

저자 소개 16

李白,태백太白, 이한림李翰林,청련거사靑蓮居士

시선(詩仙) 이백(李白, 701∼762)의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거사(靑蓮居士)이고 이 한림(李翰林)이라고도 부른다. 별칭으로 적선謫仙이라 불리기도 했다. 두보(杜甫)와 함께 ‘이두(李杜)’로 병칭되며 10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이백의 출생과 어린 시절은 명확하지 않다. 전해지는 바로는 조적(祖籍)은 지금의 간쑤성 톈수이(天水) 부근의 농서현(?西縣) 성기(成紀)였으나, 수나라 말기에 부친이 서역으로 이사해 서안도호부 관할이었던 중앙아시아에서 이백을 낳았고, 부친이 다시 사천성 면주(綿州) 창륭현(昌隆縣) 청련향(靑蓮?)으로 옮겨 옴에 따라 이백 또한 이곳에서 어린
시선(詩仙) 이백(李白, 701∼762)의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거사(靑蓮居士)이고 이 한림(李翰林)이라고도 부른다. 별칭으로 적선謫仙이라 불리기도 했다. 두보(杜甫)와 함께 ‘이두(李杜)’로 병칭되며 10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이백의 출생과 어린 시절은 명확하지 않다. 전해지는 바로는 조적(祖籍)은 지금의 간쑤성 톈수이(天水) 부근의 농서현(?西縣) 성기(成紀)였으나, 수나라 말기에 부친이 서역으로 이사해 서안도호부 관할이었던 중앙아시아에서 이백을 낳았고, 부친이 다시 사천성 면주(綿州) 창륭현(昌隆縣) 청련향(靑蓮?)으로 옮겨 옴에 따라 이백 또한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725년(25세) 촉 땅을 떠나서 장강을 따라 삼협을 거쳐 강남 일대를 유람했으며 산동, 산서 등지를 떠돌며 도교(道敎)에 심취했다. 742년(42세) 도사 오균(吳筠)의 추천으로 한림공봉(翰林供奉)에 제수되었으나, 자신의 정치적 포부를 실현할 수 없자 3년 만에 관직을 버리고 장안을 떠나 다시 방랑의 길로 들어선다.
755년(55세) 안녹산이 난을 일으켰을 때 이백은 안휘성 선성(宣城)에 있었다. 57세에 황자(皇子) 영왕(永王) 인(璘)의 막료가 되었으나, 영왕이 권력 투쟁에서 패하고 숙종이 즉위하자 이백도 역도로 몰려 강서성 심양(尋陽)에 투옥되었다. 송약사(宋若思)가 구명해 그의 막료가 되었으나 끝내 귀주성 야랑으로 유배되었다. 야랑으로 가는 도중, 삼협을 거슬러 무산에 당도했을 때 특사를 받아 강릉으로 내려가며 「조발백제성(早發白帝城)」을 지었다.

이후 노쇠한 이백은 금릉과 선성을 오가다가 당도(當塗) 현령으로 있던 친척 이양빙(李陽?)에게 몸을 의탁했다. 762년 병이 중해지자 이백은 자신의 원고를 이양빙에게 주고 「임종가(臨終歌)」를 짓고는 회재불우의 한 많은 한평생을 끝마쳤다. 우리에게는 당도에 있는 채석기(採石磯)에서 노닐다 장강에 비친 달그림자를 잡으려다가 익사했다는 전설이 훨씬 더 익숙하다.

이백은 굴원 이후 가장 뛰어난 낭만주의자로 꼽힌다. 그는 당시의 민간 문예뿐 아니라 진한(秦漢)과 위진(魏晉) 이래 악부 민가를 이어받아 자신만의 독특한 풍격을 형성했다. 더구나 그는 도가에 심취해서 그의 시는 인간의 세계를 초월한 환상적인 경향 또한 짙다. 이백의 문장은 거의 모든 문장 형식을 망라하고 있어 그가 다양한 종류의 글에 능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자신을 대붕大鵬에 비유하며 기상을 떨치고자 하였지만 결국 실패하고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시에는 호방하고 높은 기상이 빛나며 타고난 상상력으로 불후의 작품을 많이 남겼다. 그가 남긴 시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인들에게도 영향을 많이 미쳤으며 지금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시를 애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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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Sung,徐盛, 이백시문연구회

배재대 교수. 홍익대 산업도안과 및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한 후 베이징대 중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저역서로 『양한(兩漢) 시집』, 『한시, 역사가 된 노래』, 『삼국지 그림으로 만나다』, 『대력십재자 시선』, 『당시별재집』, 『중화문명사』 등이 있다. 그밖에 명청 삽화에 대한 논문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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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宜貞, 이백시문연구회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고전시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중국 고전 시를 전공했고 주요 논문으로 「흥(興), 오래된 비유」, 「영상 미학을 통해 본 중국 고전시의 재해석」, 「명대 여성 시에 나타난 전통과의 대화 방식」 등이 있다. 역저서로는 『한시 리필』, 『두보 시선』, 『이상은 시선』, 『두보 평전』, 『중국의 종이와 인쇄의 문화사』 『귓가에 금작화 나풀거리고』 『장물지(상·하)』, 『쾌락의 정원(李漁, 閑情偶寄)』 등이 있다.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학부 조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중어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고전시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중국 고전 시를 전공했고 주요 논문으로 「흥(興), 오래된 비유」, 「영상 미학을 통해 본 중국 고전시의 재해석」, 「명대 여성 시에 나타난 전통과의 대화 방식」 등이 있다. 역저서로는 『한시 리필』, 『두보 시선』, 『이상은 시선』, 『두보 평전』, 『중국의 종이와 인쇄의 문화사』 『귓가에 금작화 나풀거리고』 『장물지(상·하)』, 『쾌락의 정원(李漁, 閑情偶寄)』 등이 있다.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학부 조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두보 기주시기 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중국고전시가를 다년간 연구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이백 한적시에 보이는 시간의 흐름에 대하여-‘춘일취기언지’를 중심으로」, 「두보가 만난 사람」, 「명말 청초 문인 장대의 시세계」, 「영상 미학을 통해 본 중국 고전시의 재해석」, 「여성, 늙음을 말하다」, 「興, 오래된 비유」, 「시는 어떻게 광고가 되는가」 등이 있고 『쾌락의 정원(한정우기)』, 『장물지』(공역), 『사치의 제국』(공역) 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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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宇錫, 이백시문연구회

최우석(崔宇錫)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에서 2000년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이동향 은사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상하이 푸단대학과 베이징대학에서 방문학자로 머물며 연구를 한 바 있다. 우송대학교 중국학부의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전시가를 전공했으며, 시가 연구와 문화 및 문학 비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위진 사언시 연구(魏晉四言詩硏究)≫[중국파촉서사(中國巴蜀書社)], ≪중국 고전시가 알기≫(공저, 시사중국어사) ≪중국 문학사 알기≫(공저, 시사중국어사)이 있
최우석(崔宇錫)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에서 2000년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이동향 은사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상하이 푸단대학과 베이징대학에서 방문학자로 머물며 연구를 한 바 있다. 우송대학교 중국학부의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전시가를 전공했으며, 시가 연구와 문화 및 문학 비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위진 사언시 연구(魏晉四言詩硏究)≫[중국파촉서사(中國巴蜀書社)], ≪중국 고전시가 알기≫(공저, 시사중국어사) ≪중국 문학사 알기≫(공저, 시사중국어사)이 있으며, 연구 논문으로는 〈심전기, 송지문의 시가 연구〉(박사 학위논문), 〈고대 사언시(四言詩)와 율시 속의 아정(雅正) 심미관(審美觀)〉, 〈당대(唐代) 시격론(詩格論)과 선(禪)〉, 〈「懷思」篇으로 바라본 이백의 그리움〉, 〈李白의 「登覽」篇 고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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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貞熙, 이백시문연구회

한양여대 교수. 한양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타이완 중앙연구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으며, 상하이 푸단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이수했다. 사(詞) 문학을 전공했으며, 중국 고전 시와 중국 문화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 저역서로 『베이징 이야기』, 『현대 중국 생활차』, 『한 손에 잡히는 중국』, 『뉴스와 중국어』 등이 있고, 대표 논문으로 「주방언의 청진사 연구」, 「韓國‘中國詞文學硏究’評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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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시문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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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의 시문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이 모여서 이백의 시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번역하는 모임이다. 2013년 2월 결성되었으며 매주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이백의 시문을 강독하고 토론하고 있다. 2017년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시를 방문해 중국이백연구회와 학술 교류를 시작했다. 그간의 역서로는 『이백시전집 I(고풍)』, 『이백시전집 II(등람)』, 『이백시전집 III(행역)』, 『이백시전집 IV(회고)』, 『이백 시전집 Ⅴ 한적』, 『이백 시전집 Ⅵ 회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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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북경사범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협성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다. 저서로는 『중국 문화의 즐거움』(공저, 2009), 편역서로는 『삼국연의 상·하』(2006), 역서로는 『피에로』(2013), 『결혼/염라대왕 자오』(2017), 『안개 낀 충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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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중국어문문화학과 강사. 성신여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고전 시를 연구하고 중국 고전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용재수필』, 『중국 문학 이론 비평사』, 『그림으로 읽는 중국 고전』 등의 번역서와 「송시에 나타난 양귀비의 형상 변화 연구」, 「중국 유일의 여황제 무측천의 시가 연구」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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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玟貞, 이백시문연구회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중국 고전 시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저장대학에서 대외한어교학(對外漢語敎學)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고전 시와 대외한어교학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어 정태어미와 이에 대응하는 중국어 정태동사(韓語情態詞尾與漢語相應情態動詞)』, 『중국문화알기』(공저), 『중국문지리알기』(공저), 『시사중국어사』, 『서곤체 시선』, 『4色4味 중국시 산책』(공저) 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서곤체 시선』 등이 있고, 대표 논문으로는 「칠언율시의 형식적 특징으로 본 서곤파와 안수」, 「송초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중국 고전 시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저장대학에서 대외한어교학(對外漢語敎學)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고전 시와 대외한어교학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어 정태어미와 이에 대응하는 중국어 정태동사(韓語情態詞尾與漢語相應情態動詞)』, 『중국문화알기』(공저), 『중국문지리알기』(공저), 『시사중국어사』, 『서곤체 시선』, 『4色4味 중국시 산책』(공저) 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서곤체 시선』 등이 있고, 대표 논문으로는 「칠언율시의 형식적 특징으로 본 서곤파와 안수」, 「송초 삼체시의 형식적 특징 비교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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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承信, 이백시문연구회

한국공학대학교 지식융합학부 외래교수. 이화여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상하이푸단대 방문학자,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visiting scholar,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역서로 『首屆宋代文學』(공저), 『취옹문선역(醉翁文選譯)』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중국고전산문연구의 시각과 방법론 모색」, 「구양수 『귀전록(歸田錄)』의 체재와 서술 방식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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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守民, 이백시문연구회

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난징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상하이 푸단대학 방문학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인문대학 교양교직 조교수, 충북대학교 중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저역서로 『중국 전통극의 공연과 문화』(공저), 『봉신연의』, 『이백시전집(李白詩全集)』(공역) 등이 있으며, 대표 논문으로 「청 중엽 희곡 활동의 변화 양상」, 「경극 연기 도구 챠오[?]에 관한 소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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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東鄕, 이백시문연구회

이백시문연구회 고문. 현 고려대 명예교수. 서울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타이완대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 교수를 역임했다. 타이완 정치대학과 상하이 푸단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으며,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중국어대사전편찬실 실장을 지냈다. 『이하시선』, 『송사삼백수』 등을 번역했으며 『중국문학사』를 저술했다. 당시와 송사에 관한 논문 다수와 『가헌신기질사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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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慶天, 이백시문연구회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교수.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특히 『논어』의 성립 과정과 원의에 관심을 두고 있다. 대표 논문으로는 「고염무의 경학관」 등이 있으며, 공역으로 『다산의 경학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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呂亭淵, 이백시문연구회

우송대학교 교수. 숙명여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베이징대 중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고전 문학 이론을 전공했으며 대표 논문으로 「위진남북조문론의 물감설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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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은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중인문학교류연구소를 운영하며, 한국인이 배우기 편한 중국학 교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원굉도 문학 사상》(한국학술정보)이 있고, 대표 논문으로는 〈명말청초 이단 문학론의 실학적 이해〉, 〈명말청초 방외 문학론의 근대 지향성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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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成千, 이백시문연구회

조성천(趙成千)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왕선산 시론 연구(王船山詩論硏究)〉로 석사학위, 〈왕부지(王夫之) 시학(詩學)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홍익대 강사를 거쳐 현재 을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문학 비평을 전공, 중국 시론(詩論)을 연구했는데, 왕부지의 문예 사상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그 저서로 《왕부지 시가 사상과 예술론 연구》, 역주서로 《강재시화(薑齋詩話)》 등이 있다. 그 논문으로 〈중국 시론상 ‘흥회(興會)’의 역사성과 문예 미학적 의의〉, 〈왕부지 시론상의 온유돈후(溫柔敦厚)론〉, 〈王夫
조성천(趙成千)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왕선산 시론 연구(王船山詩論硏究)〉로 석사학위, 〈왕부지(王夫之) 시학(詩學)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홍익대 강사를 거쳐 현재 을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문학 비평을 전공, 중국 시론(詩論)을 연구했는데, 왕부지의 문예 사상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그 저서로 《왕부지 시가 사상과 예술론 연구》, 역주서로 《강재시화(薑齋詩話)》 등이 있다. 그 논문으로 〈중국 시론상 ‘흥회(興會)’의 역사성과 문예 미학적 의의〉, 〈왕부지 시론상의 온유돈후(溫柔敦厚)론〉, 〈王夫之의 李白詩歌 품평론〉, 〈왕부지 두보 시가 창작에 대한 비평론〉, 〈왕부지의 역대 시론 수용 양상〉, 〈왕부지의 두보 시가에 대한 호평론(好評論)〉, 〈王夫之의 蘇軾 詩文 비판론 初探〉, 〈王夫之 《夕堂永日緖論·外編》의 ‘經義’ 論 고찰〉, 〈王夫之 〈連珠〉의 형식과 표현수법 연구〉, 〈王夫之 《連珠二十八首》의 明朝에 대한 志操·忠貞사상과 反淸의식 고찰〉, 〈王夫之의 시가와 음악의 화해 미학〉 등이 있다. 이외에, 왕부지의 《薑齋文集》에 대한 다수의 역주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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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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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3.5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5만자, 약 2.6만 단어, A4 약 60쪽 ?
ISBN13
9791128856891

출판사 리뷰

시선 이백은 당대 시단 나아가 중국 역대 시단을 통틀어 시성(詩聖) 두보와 쌍벽을 이루는 시인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이백에 대한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이태백시집》을 제외하고는 그의 시에 대한 완역이 없어 학자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이러한 반성에 기초해 몇몇 사람들이 뜻을 모아 《이백 전집》을 역주하고 해설해 출판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편안함 속의 즐거움
‘한적(閑適)’이란 몸과 마음이 아무런 구속도 없는 편안한 상태를 가리킨다. 즉, ‘한적시(閑適詩)’란 아무런 얽매임도 없는 편안한 상태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뜻을 읊은 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한적〉 편에는 이백의 다른 시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치적 포부에 대한 절절한 열망이나 뜻을 이루지 못한 ‘회재불우(懷才不遇)’의 번뇌 같은 내용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신 이백이 평소 좋아하던 편안한 공간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즐거움’을 주로 노래한다.
시에 드러난 즐거움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첫째는 술 마시는 즐거움이다. 이백은 ‘주선(酒仙)’이라 불릴 만큼 술을 좋아한 시인으로 유명한데, 중국 학자 거징춘(葛景春)의 연구에 따르면 이백의 시 가운데 술과 관련한 한자가 보이는 곳이 총 115곳이라 한다. 그만큼 이백의 시에서 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한적〉 편에서는 술을 빌려 수심을 토로하는 내용은 거의 없고 오로지 술 마시는 ‘즐거움’ 자체를 오롯이 드러낸다.
둘째는 은일하는 즐거움이다. 이백은 평생 은일하는 삶을 동경했다. 그러나 다른 시편에서 몸을 떨쳐 공을 이루는 것을 은일의 전제로 삼고 있는 것에 비해, 〈한적〉 편에서는 은일 자체의 편안한 환경에서 비롯한 ‘즐거움’을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은거지의 그윽한 경물, 은자와의 즐거운 환담 등 은일의 한적한 생활이 주는 즐거운 정서를 마음껏 노래한다.
셋째는 벗과 교유하는 즐거움이다. 이백은 평생 수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과 교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그의 대인관계는 ‘행역(行役)’, ‘등람(登覽)’, ‘회사(懷思)’, ‘증답(贈答)’ 편 등에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다. 그러나 〈한적〉 편에서는 벗과의 교류 역시 편안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술과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정서가 주가 된다.
넷째는 초탈의 즐거움이다. 〈한적〉 편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이백이 보여 주는 초탈의 즐거움이 ‘불리(佛理)’에 의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백의 시는 도교적인 색채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불교 혹은 선리(禪理)도 이백의 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한적〉 편에서는 이백이 주로 불교 사찰을 찾아 그곳에서 체득한 불리를 통해 세속의 번뇌를 초탈해 편안한 심적 경지에 이르는 ‘즐거움’을 주로 묘사하고 있다.

즐거움의 이미지

이러한 여러 가지 ‘즐거움’들은 한적시에서 크게 두 가지 이미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홀로[獨] 즐기는 이미지다. 〈한적〉 편에 드러난 이백의 ‘고독’과 ‘외로움’은 ‘자부심(傲)’이나, ‘분개(憤)’ 혹은 ‘괴로움(苦)’ 등으로 연결되지 않고, 오히려 자유로운 영혼이 누릴 수 있는 낭만적인 즐거움으로 연결된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고독감을 희석하면서 ‘홀로 즐기는’ 한적자의 모습을 여실히 엿볼 수 있다.
또 하나는 ‘도연명의 이미지’다. 도연명이 즐겨 사용했던 ‘술(酒)’, ‘달(月)’, ‘구름(雲)’, ‘소나무(松)’, ‘새(鳥)’ 등의 시어와 그의 시구를 원용한 표현을 한적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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