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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홍학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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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저
엘릭시르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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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예측 불가의 결말을 향해 달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정해연 신작 스릴러. 소설은 한 남자가 사체를 호수에 유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야기는 장을 거듭하면서 서서히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 마침내 도달한 그 끝에서 독자들은 예상한 경로를 벗어나 마주하게 된 낯선 풍경에 속수무책 사로잡히고 말 것이다.
2021.08.03. 소설/시 PD 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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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홍학의 자리
작가 후기

저자 소개 1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YES24 e-연재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더블』을 시작으로 드라마화된 『유괴의 날』을 포함한 ‘날’ 시리즈, 『드라이브』 『매듭의 끝』과 같은 장편소설을 여럿 출간했고, 특수 설정 스릴러 『못 먹는 남자』와 블랙 유머를 가미한 반전 활극 『2인조』, 네 가지 장르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소설집 『불빛 없는 밤의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YES24 e-연재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더블』을 시작으로 드라마화된 『유괴의 날』을 포함한 ‘날’ 시리즈, 『드라이브』 『매듭의 끝』과 같은 장편소설을 여럿 출간했고, 특수 설정 스릴러 『못 먹는 남자』와 블랙 유머를 가미한 반전 활극 『2인조』, 네 가지 장르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소설집 『불빛 없는 밤의 도시』를 엘릭시르에서 펴냈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한강』 등 여러 앤솔러지를 비롯해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미스 마플 클럽 소설집 『파괴자들의 밤』 등 다양한 기획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온 만큼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가독성은 작가의 고유함이자 압도적인 장점이다. 이를 오롯이 담아낸 대표작 『홍학의 자리』는 '한국 미스터리 사상 전무후무할 걸작'이라는 평과 함께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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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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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0.65MB ?
ISBN13
9788954681223

출판사 리뷰

한국 미스터리 사상 전무후무할 반전!
상식을 깨부수는 결말의 기준이 된 『홍학의 자리』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


『홍학의 자리』는 한 남자가 시체를 호수에 유기하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문을 연다.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라는 문장으로 끝나는 프롤로그는, 독자의 호기심을 극도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평범한 문장만으로 일상에 극도의 긴장을 불어넣는 작가 정해연은 2012년에 데뷔한 이후, 로맨스와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 활동에 매진해왔다. 작가의 압도적인 장점은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설정과 이야기 전개다. 『홍학의 자리』는 그런 그의 장점이 최고조에 달한 작품으로, 펼치는 순간 이야기가 독자를 붙든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만큼 경이로운 흡입력을 지녔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소설은 매 장면마다 놀라운 전개를 보이며 다음 장을 펼치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정도로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특히나 차근차근 쌓아 올려 절정의 순간 터지는 클라이맥스의 진상은 한국 미스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반전이 분명하다.

하지만 『홍학의 자리』는 단순히 반전 하나만을 바라보고 치닫는 ‘반전 미스터리’가 아니다. 그 반전이 빛나는 것은 짜임새 있는 플롯과 완성도 높은 캐릭터가 모여 이야기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반전은 충격적일 만큼 놀랍지만 그걸 빼고서도 이야기가 남기는 여운은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 스릴러 작가로서 정해연 작가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으며, 곧바로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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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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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다현은 권영주에게 상처를 입히고 싶었을 거라고, 강치수가 말하며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그것을 내려다본 김준후의 미간이 좁혀졌다. 홍학 사진이었다. 잔뜩 구겨져 마치 홍학이 울상을 짓고 있는 것 같았다. 권영주의 캐리어에서 찾아냈던 다현의 홍학 사진. 그것을 이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거 아십니까? 홍학은 동성애가 굉장히 많이 발견되는 동물이라고 합니
i********u 2026.09.0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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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가 빠져나갈 만만 하나의 구멍을 촘촘히 채우는 것은 인력의 고혈뿐이다.
i********u 2026.09.08. 신고 공감1 댓글0
종이책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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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했다. 사람은 궁해지면 거짓말을 한다고.
i********u 2026.09.08.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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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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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후를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삶은 버석거리는 모래로 꽉 차 있었 다고 했다. 숨이 막히고 벗어날수 없는.
i********u 2026.09.0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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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라는 섬이 있어요. 다현이 홍학에 대해 얘기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네덜란드에 있는 곳인데, 거기에 가면 홍학을 볼 수 있대요. 다른 곳에서도 볼 수는 있는데, 거기서는 홍학한테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대요."
i********u 2026.09.0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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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스릴러는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경고 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이 겪은 어린 시절의 행복이 그 사람을 얼 마나 좋은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지보다는, 불행한 어린 시절이 이 사회를 파괴하는 끔찍한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고 경고하는 것이 스릴러 작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고는 인정욕구였다.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
i********u 2026.09.08.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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