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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제1부 명리학의 이해 제1장 명리학의 기원과 발전 1. 음양오행설 2. 역의 기원 3. 명리학의 발전 4. 사주명리학서 제2장 자연법칙으로서의 명리학 1. 천체의 움직임 2. 땅의 법칙 3. 절기 제3장 인간에 적용된 명리학 1. 소우주 인간 2. 사주와 운 3. 사주 세우기 4. 대운의 의미 제2부 음양오행의 기초 제1장 음양 1. 음양이란 2. 음양운동 제2장 오행 1. 오행이란 2. 오행의 종류 3. 오행 해설 4. 오행의 성격 제3장 천간과 지지 1. 천간 2. 지지 3. 지장간 제4장 기세의 판단 1. 십이운성 2. 왕상휴수사 3. 통근과 투간 4. 득기 5. 왕쇠강약 제3부 음양오행의 활용 제1장 조후 1. 천간의 조후 작용 2. 지지의 조후 작용 3. 조후의 활용 제2장 상생과 상극 1. 오행의 생장수장 2. 상생 3. 상극 제3장 간지의 용 1. 천간의 용 2. 지지의 용 제4장 생화극제 1. 상제상화 2. 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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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대우주 속의 소우주로서 우주의 모든 기운을 지니고 태어난 유일한 생명체이다. 입태(入胎) 시에 부모의 정기(精氣)를 받고, 출생 시에 자연의 정리를 받아 태어난 인간의 생년월일시를 사주(四柱)라 한다. 사주는 출생 시점의 천체의 변화, 즉 우주의 기운을 음양오행으로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사주에는 시간과 기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인간의 운명이 담겨 있다.
--- p.58 오행에도 성격이 있으니 이를 오상(五常)이라 한다. 오상은 유교인 인(仁), 의(義), 예(禮), 지(知), 신(信) 다섯 덕목을 말한다. 공자는 인간의 덕으로 인을 중시하여 지(知), 용(勇)과 더불어 그 소중함을 논하였으며, 맹자는 인에 의를 더하고 또 예와 지를 넣어 인의예지를 인간의 4대 덕목이라 했다. 후에 한나라 동중서가 여기에 신을 더해 오행설에 바탕을 둔 오상설(五常設)을 확립하였다. --- p.95 천간(天干)이란 하늘의 태양과 달과 오성(五星)이 지구와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문자화한 것을 말하는데, 오행의 다섯 가지 기운을 음양으로 나누어 열 개의 천간이 탄생한 것이다. --- p.100 하늘이 뜨거우면 땅이 건조하고 하늘에서 비가 오면 땅이 습한 것처럼, 천간의 영향에 따라 지지(地支)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즉,지지 안에는 천간이 존재하니 지지를 보면 천간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 마치 인간의 행동〔지지〕을 보면 생각〔천간〕을 짐작할 수 있는 것과 같다. --- p.123 천간은 하늘을 상징하고 지지는 땅을 상징한다. 땅은 만물을 키우기 위해 하늘의 양기(陽氣)를 받아들이는데, 땅이 품은 하늘의 기운을 지장간(地藏干)이라 한다. 또한 천간은 때〔時〕를 말하고 지지는 인간의 활동〔行〕을 말하는데, 지장간은 천간과 지지의 결합과 같다. --- p.144 조후(調喉)란 기후(氣候)의 조화(調和)를 이르는데, 계절의 변화에 만물이 어떠한 대처를 하며 살아가는지를 살피는 것을 말한다. 즉, 계절별로 나타나는 기후는 각기 다른데, 하나의 기운으로 치우치면 만물은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소멸하고 만다. 따라서 소멸하지 않고 생장(生長)을 이어가려면 계절마다의 조화로움이 필요한 것이다. 조화를 이루면 생기(生氣)를 상실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하여 적극적으로 나아가지만,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불리한 여건이나 소극적 자세로 인하여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하게 된다. --- p.197 모든 동양 사상은 삼라만상이 상대되는 짝을 가지고 있다는 음양론과 자연의 변화 원리를 고찰하여 체계적으로 정립한 오행론에 기초하고 있다. 또한 오행론의 근간을 이루는 변화의 기본 법칙과 작용은 상생과 상극에서 찾을 수 있다. 상생에는 밑거름이 되는 희생과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의미가 담겨 있으며 水生木,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의 순서로 진행된다. 상극에는 처음부터 생장을 못하도록 막는 극제(剋制)와 일정한 것만 허락하고 더 이상의 진행은 막는 억제(抑制)의 뜻이 들어 있으며 土剋水, 木剋土, 水剋火, 火剋金, 金剋木의 순서로 진행된다. --- p.239 상생이 순리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상극은 경쟁 관계를 통해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다. 상생에 상극이 개입하면 경쟁을 통해 남보다 나은 인물이 되고자 스스로 노력하는 것을 말하고, 상극에 상생이 개입하면 노력을 게을리하여 경쟁에서 밀려난 후 재기할 목적으로 절치부심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이 오행의 상생 · 상극은 성장이나 경쟁이라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이루게 되는데, 이를 생화극제(生化剋制)라 한다. 또한 생화극제는 접근 방법에 따라 상제상화(相制相化)와 병약(病弱)으로 구분할 수 있다. --- p.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