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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묘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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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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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1

글그림이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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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명덕초등학교, 대명여중, 경일여고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해외 근무한 아버지 때문에 네 살부터 일곱 살까지 일본에서 지내며 그림책을 접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그림책 작가를 꿈꿨다고 한다. 1993년부터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협회 제3기 회장에 재임 중이다. 그는 『신화따라 바다 여행』, 『옛날옛적 이야기쟁이』,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등 지금까지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의 작품 여정을 살펴보면 작가가 특히 우리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영경은 실제로 우리 전통의 선을 잘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명덕초등학교, 대명여중, 경일여고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해외 근무한 아버지 때문에 네 살부터 일곱 살까지 일본에서 지내며 그림책을 접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그림책 작가를 꿈꿨다고 한다. 1993년부터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책협회 제3기 회장에 재임 중이다.

그는 『신화따라 바다 여행』, 『옛날옛적 이야기쟁이』,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등 지금까지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의 작품 여정을 살펴보면 작가가 특히 우리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영경은 실제로 우리 전통의 선을 잘 살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지에 스며든 듯한 부드러운 색감이 원색적이고 화려한 외국 그림과 선명하게 비교되면서 우리의 맛을 살려 주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즉 한국적인 그림책을 만들어내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작가는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할 만큼 텍스트 이해력이 뛰어나다.

그의 대표작 『아씨방 일곱 동무』는 2001년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창작 그림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어와 일본어로도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씨방 일곱 동무』는 '규중칠우쟁론기'라는 고전문학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다시 쓴 책이다. 작가는 우리 고전을 되살려 그림책으로 만들어 정감있는 그림과 함께 들려주고 있다.

그 외에도 이영경은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지금도 아름답고 재미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아씨방 일곱 동무』와 『신기한 그림족자』, 『오러와 오도』, 『콩숙이와 팥숙이』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넉 점 반』,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윤봉길』, 『전우치전』, 『천하태평 금금이의 치매 엄마 간병기』, 『왕이 된 양치기』 등이 있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2013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1인극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뒤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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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3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87.9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8쪽 ?
ISBN13
9791189239602

출판사 리뷰

[“너, 묘생이 뭐라고 생각하냐.” 코끝을 맞대고 고양이에게 건네는 남편의 아침 인사였어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정다운 장난은 멈추어 버렸죠. 얼마 안 가, 반려묘 고경이도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두 가족을 잃고, 묘생 생각, 인생 생각을 오락가락하며 이 책을 만들었어요. 마음은 묘생과 인생 사이에 있었어요.]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저자의 글이 나옵니다. 사랑하던 사람과 반려묘를 잃은 뒤, 여러 생각과 마음을 담아 만든 그림책입니다. 다양한 종이에 그린 그림들, 여러 가지 기법, 아름다운 색채로 구현한 생동감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저자는 반려묘였던 고경이의 표정과 움직임을 포착하여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고양이가 바라보는 고양이의 삶, 그리고 묘생에 비추어 돌아보는 인간의 삶. 묘생과 인생이 교차하는 생활 속에 반짝이는 삶의 의미들을 더듬어 보는 책입니다.

세상에 다양한 동물이 있고 다양한 생명체가 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까 고민하다가 고양이의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너, 묘생이 뭐라고 생각하냐.” 아침마다 아빠가 말했습니다. 약간 귀찮지만 동생도 생겼습니다. 야생이란 무엇일까라는 방송을 보다가 구겨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누구일까 생각합니다. 옆집 개와 어울리며 뛰어내리기 놀이를 하다가 개가 추락하여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내 생각엔 넌 뛰어내리기보다 딴 걸 하는 게 좋겠어.”라고 말하고 살짝 뿌듯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 꿈속에서 ‘묘생이란 무엇인가’란 책을 받았습니다. 묘생의 길, 인상 쓰기도 하고, 쓰담쓰담을 받기도 하고, 귓등으로 듣고, 꾹꾹꾹꾹 놀아도 봅니다. 좋으면 부비고, 옳지 않은 때엔 인상 쓰고, 쓰다듬을 받고, 이롭지 않은 소리 귓등으로 듣고, 포근하면 정신줄 내려놓고, 내키면 놀아 보고, 억지로 웃지 않습니다. 일상의 물레는 돌돌돌 돌아가고, 어느 날 아빠는 “너, 묘생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나도 아팠습니다. 다시 아빠가 물어봐 준다면…….

저자 소개

지은이 이영경
대구에서 태어나 명덕초등학교, 대명여자중학교, 경일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림책은 물론, 빵 봉지 그림에 이르기까지 인쇄된 그림에 매료되어 어릴 적부터 그림책 작가를 꿈꾸었습니다. 『아씨방 일곱 동무』, 『넉 점 반』,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등의 그림책들을 출간했고 재미와 아름다움에 대한 모색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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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루가 읽은 그림책] 『묘생이란 무엇인가』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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