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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텅 빈집
이럴 때 정말 화가 나! 갑자기 그 애가 궁금하다 만날 이런 식이야! 쫄깃한 저녁 엉망진창 생일날 구멍 난 아빠 바지 내 마음의 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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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침에 깨워주고 준비물도 챙겨줬으면
모듬 과제를 안 가져 오는 일은 없었을 텐데......’ 현준이는 일찍 출근하는 엄마가 원망스러웠어요. 현준이는 같은 반 친구 성우를 우연히 만났어요. 성우는 동생을 챙겨야 해서 학원도 다니지 못한다고 해서 현준이는 깜짝 놀랐어요. 이번 토요일은 아빠가 집에 있어서 현준이는 신이 났어요. 그런데 아빠는 너무 피곤한가 봐요. 현준이는 성우네 집에서 성우 아빠가 만들어준 짜장면을 먹었어요. 쫄깃쫄깃한 떡이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현준이는 왠지 성우가 부러웠어요.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