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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죽음 앞에서 할머니를 찾는 아이
첫눈 예보가 있던 날, 주인공 아이는 어린이집 차에서 내립니다. 눈이 올 것처럼 하늘은 흐려있고, 엄마는 아이를 다짜고짜 끌어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어”라고 소식을 전합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어디로 갔지?’라는 의문을 품고 기차에 올라 장례식장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장례식장은 꽃으로 가득하고 할머니 사진만 덩그러니 놓여있을 뿐 할머니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는 여전히 할머니는 어디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추모공원에서도 끝내 할머니는 보이지 않고, 아이의 입김이 할머니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눈 오는 날에는 눈송이가 마치 할머니인 듯 아이에게 안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