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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디팩 초프라 박사
머리말 1. 요가란 무엇인가? 2. 여덟 개의 가지 3. 자세 수련 4. 앎의 자리 5.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6. 나는 누구인가? 7. 야마와 니야마 8. 내적 에너지 9. 호흡, 프라나, 마음 10. 수련에 관한 조언 11. 신경계에 대한 동양과 서양의 관점 후기 부록 실습 A: 공명 호흡 실습 B: 한쪽 코 호흡법 실습 C: 자애 명상 실습 D: 몸 스캔 주석 참고 문헌 감사의 말 |
Eddie S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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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픈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 소화가 안 되는 사람,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이 모두 똑같은 요가 수업에 들어와서 똑같이 기본적인 수련을 하면, 돌아갈 때는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그들을 괴롭히던 원인이나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느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것 하나, 즉 일반적인 요가 수련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몸의 통증이 감소하고, 심혈관계 기능이 개선되고, 당뇨약을 줄일 수 있고, 더 행복해지고, 화를 덜 내고, 수면과 소화가 잘되는 까닭은 무엇일까?
--- p. 18 기본적으로 똑같은 운동을 했는데 그렇게 다른 효과가 일어난 까닭은 무엇일까? 내 생각에, 요가는 자세, 호흡, 주의 집중을 통해 뇌 기능과 신경계의 균형을 효과적으로 잡는다. 그리고 신경계는 항상성을 통해 언제든 무엇을 균형 잡고 수정해야 하는지 감지한다. 운동을 해서 뇌를 적절히 지지하면(뇌와 움직임은 밀접하게 연관되므로), 강조되는 뇌 기능이 자동으로 강화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혈압이 정상에서 벗어나면 요가는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항상성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질 때 요가를 하면, 특히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분비 및 호흡을 담당하는 뇌 부위와 내분비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하향 조절한다. 요가가 모든 질병에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본질적으로 뇌, 신경계, 세포 기전의 균형을 이루는 역할을 한다. 요가는 어긋난 몸의 기능을 균형 상태로 회복시킨다. --- pp. 96-97 요가는 주로 몸을 위한 자세 수련이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을 위한 수련이다. 지금까지 논의한 것처럼, 마음과 몸은 별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두 개의 통합되고 상호의존적인 과정이다. 단지 몸과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고 다양한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서 임시로 나누었을 뿐, 실제로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 하나의 통합된 장으로서 마음-몸 복합체에는 보이는 측면과 보이지 않는 측면이 있으며, 몸은 볼 수 있는 측면이고, 마음, 감정, 기억, 지성, 느낌은 볼 수 없지만 느끼거나 감지할 수 있는 측면이다. 보이는 면은 보이지 않는 면을 생생하게 하며, 보이지 않는 면도 보이는 면을 생생하게 한다. 예를 들어, 사랑이나 두려움의 느낌은 생각이나 감정으로 알아차리기 전에 먼저 뱃속의 긴장감 혹은 심장이 빨리 뛰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 그러므로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태도와 기분을 바꿀 수 있다. 몸은 마음의 태도를 반영하고, 마음은 자세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 pp. 105-106 우리가 겪는 많은 불균형은 몸, 신경계, 마음이 서로 협력하지 않을 때, 그중 하나가 나머지를 지배할 때 일어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떤 과제를 끝마치려 애쓰는 동안 배고픔이나 갈증, 피로를 무시할 때가 많다. 몸이 휴식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지만, 마음은 더 일하라고 말한다. 신경계는 둘 사이에 낀 채로 많은 경우에 몸을 담보로 마음의 지시에 복종하며, 그러면 점차 몸의 다른 체계들이 고통을 겪는다. 피로를 무시하고 자신을 혹사하면, 정신 기능이 손상되고 면역계가 약해지며, 힘이 약해지고 내부 장기들까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런 일은 일상생활의 일반적인 스트레스로 생기며, 우리를 단절시키는 충격적인 사건의 경험으로 생기기도 한다. ‘요가’라는 말의 뜻 중 하나는 ‘결합’이다. 즉, 모든 것이 하나 되는 특별한 때를 뜻한다. 우리가 몸, 신경계(호흡을 통해), 마음을 동시에 하나로 모으고 그것들이 협력하기 시작할 때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오래된 트라우마가 치유되며,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다시 쌓이지 않게 된다. 현명하게 선택하는 능력을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마음의 지나친 강박적 경향이 중단되거나 줄어든다. --- pp. 109-110 내면의 앎과 평화를 찾아 더 깊이 들어가면 미묘한 층들을 통과하게 된다. 우리의 정신은 복잡하고 우리가 경험한 기쁨, 성공, 실패, 사랑, 트라우마, 다툼의 기억을 담고 있다. 그런 경험과 연관된 몸의 느낌도 신경계와 근육 조직에 저장된다. 요가 자세를 수련하다 보면 감정이 풀려나고 오래된 기억이 떠오르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몸이 기억하기 때문이며, 때로는 마음보다 훨씬 더 생생하게 기억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트라우마와 낮은 강도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우리를 몸의 감각으로부터 단절시킨다. --- p. 155 요가와 삶을 즐기는 것은 서로 배타적인 것이 아니다. 친구와 사귀고, 취미 생활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 일들은 감정적으로도 생리적으로도 좋고,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울 때 뇌 구조가 변한다. 그러면 나이가 들어도 뇌에서 새로운 뉴런이 생기며, 우리는 활발하고 명석할 수 있다. 영적 수련을 시작할 때도 친구와 함께 지내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음악과 미술과 문학을 즐기며,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행동을 하찮게 여기면 안 된다. 이런 행동이 중요한 이유는 매일 잠시라도 마음 밖으로 나와 문제를 잊게 해 주기 때문이다. --- pp. 188-189 이 모든 리듬은 신경계에서 일어나는데, 신경계는 요가의 근본적인 기전들, 요가가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그런 기전들 대부분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신경은 아기 때부터 성인기까지 우리가 겪는 경험의 종류에 따라 메시지를 보내고, 호르몬을 분비하고, 새로운 신경의 연결을 형성한다. 신경들은 실로 우리 내면의 사회적 연결망이다. 요가 수련은 몸의 움직임과 호흡, 집중된 알아차림을 통해 우리 리듬성의 본체인 중추신경계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그런 리듬들이 조화로워지고 균형 잡히도록 돕는다. 요가의 생활 방식에 따라 살면, 요가 수련으로 생기는 확장된 알아차림이 신경계 안에 스스로를 연결하기 시작한다. 그때 우리는 새롭고 조화로운 리듬을 만들어 내고, 아마도 균형을 잃었을 리듬에 동시성을 만들어 낸다. --- pp. 22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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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문가가 요가의 과학을 종합한 이 책은 풍부한 통찰이 담겨 있으며 이해하기 쉽다. 자기의 몸과 마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_P. 무랄리 도라이스와미,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의학 교수 삶을 변화시키는 요가의 힘, 요가 수련이 효과를 발휘하는 원리 저자인 에디 스턴은 1987년부터 요가를 수련하고 공부한 요가 교사이며, 아쉬탕가 요가의 고전인 『요가 말라』를 편집했다. 그가 30년 이상 요가에 관해 배우고 연구한 결과물을 전하는 이 책 『요가의 힘』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롭고 유익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어 요가 수련생과 지도자에게 필독서라 할 만하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가란 무엇인가, 요가 수련의 효능은 무엇인가, 요가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인가, 요가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요가의 훌륭한 참고서라 할 만큼 유용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지만, 무엇보다도 특별한 것은 뒤의 두 가지다. 현재 요가를 수련하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3억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요가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수천 년 전에 시작된 요가가 이 시대의 수많은 세계인에게도 널리 사랑받으려면 분명히 어떤 이로움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요가 수련으로 효과를 보았다는 증언은 무수히 많고, 효과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 일부는 과학적인 연구로도 증명되는 중이다. “최근의 연구들은 적당한 시간만 꾸준히 요가 수련을 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불안과 우울감이 줄고, 허리의 통증이 감소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이 완화되고, 천식 발작이 덜 일어나고, 자세와 힘과 조정력이 개선되고, 호흡과 심혈관계 건강이 좋아지고, 어린이의 자기 통제력이 향상되는 등 수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한 가지 수련이 그렇게 광범위한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면 정말 놀라운 일인데, 실제로 그렇다.” (106-107쪽) 그렇다면 요가 수련은 왜 그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일까? 그 원인은 무엇일까? 에디 스턴은 2010년 봄, 마셜 해긴스라는 연구자에게서 요가의 긍정적인 효과를 조사하는 과학적인 연구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은 일을 계기로, 요가 수련이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과학적 원인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이 주제에 관한 여러 의학자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그들과 토론하면서, 요가가 어떻게 그리고 왜 몸, 마음, 세계에 수많은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 또 어떻게 하면 요가에서 행복, 의미, 목적을 찾을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 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했다. 요가 수련과 자율신경계, 미주신경, 뇌줄기 등의 관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그 탐구 결과를 이 책에 자세히 담았다. 그가 도달한 여러 가지 결론 중 하나만 소개해 보면, 몸과 마음이 분리되지 않은 연속체이므로 요가를 수련하면 신경계에 좋은 영향이 가해져서(미주 신경 긴장도가 개선되고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정신까지 근본적으로 건강해지고 행복감이 증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요가를 수련하는 많은 사람이 육체적인 행위로 정신 영역에서 괴로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왜 육체적인 수련을 하면 정신적인 문제로 보이는 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까? 왜냐하면 감정을 비롯해 마음에서 일어나는 많은 것이 육체적인 근거 혹은 육체적인 대응물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근육을 스트레칭하거나 심부 압력을 가하여 신경계를 풀어 주고 안정시키면, 그것이 감정적 문제나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정신 상태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과 생각은 우리 몸 안에 담겨 있고, 마음과 몸은 분리되어 있지 않은 하나의 연속체다.” (274쪽) 요가 수련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법 흔히 ‘요가’라고 하면 자세 수련인 아사나를 떠올리는데, 아사나는 요가의 여덟 개 가지 중 하나일 뿐이다. 물론, 아사나만 수련해도 몸이 건강하고 유연해지며 균형 잡히는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요가의 전체 체계가 줄 수 있는 궁극의 이로움에 비하면 그것은 아주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요가라는 체계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그런 이로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갖 괴로움의 근본 원인인 무지, 즉 ‘내가 진정 누구인지’를 모르는 무지에서 벗어나 참된 자기를 발견하여 그 모든 속박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신에 관해 붙잡고 있는 이야기들은 우리를 반복적인 패턴에 갇히게 하고, 항상 행복하게 해 주지는 못하며, 그것은 아스미타 즉 개인적인 ‘나’의 패턴이다. 요가라는 단순한 것 하나가 그런 이야기를 느슨하게 한다. 아스미타가 조금 느슨해지면, 우리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나’라는 이야기에서 ‘우리’라는 이야기로,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으로 확장되기 시작한다. 나의 범위가 넓어져, 다른 사람들과 우리가 사는 세계를 나의 확장된 몸으로 여기고 포용한다.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일체감에 더 굳게 자리 잡으면서, ‘나’라는 의식은 떨어져 나가고 ‘우리’라는 의식이 강해진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라는 의식마저 사라진다. 그런 관념도 서로를 분리하는 경계이기 때문이다. ‘우리’라는 경계가 사라질 때 남는 것은 ‘있음’, 존재뿐이다.” (276-277쪽) 지은이는 이처럼 참된 자유와 행복을 발견하도록 고안된 요가의 체계를 상세히 다루며, 새로운 방식으로 정리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덧붙여, 요가가 건강에 이로운 점, 빈야사의 이로움, 물라반다와 마음, 물라반다와 자율신경계, 호흡과 마음, 음식, 수면, 프라나, 나디, 그란티, 신경 운동 등 요가 수련생에게 유익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10장에서는 수련에 관한 조언을 따로 전한다. 부록에서는 공명 호흡, 한쪽 코 호흡법, 자애 명상, 몸 스캔 등 요가 수련과 병행하면 좋은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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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모든 지면에서 따뜻한 애정이 느껴진다. 에디 스턴은 모든 사람이 알맞게 행복하고 건강하고 튼튼하며 삶에서 더욱 평화롭기를 소망하면서 요가에 관한 직접적인 지식과 요가의 핵심을 솜씨 있게 전달한다. 그는 몸과 마음, 영혼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요가의 잠재력을 전문가의 식견으로 얘기한다. 이 책은 영감과 수행법을 동시에 전한다. - 샤론 샐즈버그 (『행복을 위한 혁명적 기술, 자애』와 『하루 20분, 나를 멈추는 시간』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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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책이다. 에디 스턴은 과학자가 아니지만, 요가가 왜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밝힌다. 그리고 요가의 근본 원리들이 어떻게 전통 과학과 비슷한 점을 공유하는지 잘 보여 준다. 동양과 서양의 전통을 배합하여 현대 의학의 통합 이론을 확립하려는 시도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 이 책은 그 자리에 환영받을 것이다. - 에릭 앤더러 (신경외과 전문의,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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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문가가 요가의 과학을 종합한 이 책은 풍부한 통찰이 담겨 있으며 이해하기 쉽다. 자기의 몸과 마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P. 무랄리 도라이스와미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의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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