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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자동화의 주체
2장 자동화의 편향 3장 자동화된 문화 4장 선점 5장 조작 도시 6장 프레임 없음 7장 자동화의 욕망 |
Marc Andreje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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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나를 이끌었다?
데이터 기반의 네트워크 시대를 맞아 감시 사회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 미디어와 감시 사회와 권력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연구해 온 미디어학자 마크 안드레예비치가 쓴 이 책은 소셜 미디어와 검색 엔진, 그리고 전쟁과 선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점차 정교해지는 자동화된 미디어의 양상을 살핀다. 이를 통해 디지털 감시와 데이터 알고리즘에 의한 의사 결정이 어떻게 새로운 권력과 통제 방식으로 자리하는지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여 준다. 세상이 급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도 우리 인간은 생각보다 훨씬 더 뿌리 깊은 공공성의 신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자동화된 미디어가 강조하는 개인 맞춤형이라는 편리는 온 세계에 대한 포괄적 감시를 허용하는 근거로 작용할 뿐이다. 다가올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자동화된 미디어에 의존하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도리어 사안을 선별하고 인과 관계를 분석하며 서로 숙의하는 인간의 사회적 능력 발휘의 시공간만 점차 감소할 것이다. 아울러 자동화된 미디어의 이해관계와 득실을 따지기보다는, 자동화된 미디어의 흐름이 뚜렷해지는 지금이야말로 인간이 지적, 문화적, 사회적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해야 하는 때임을 저자는 역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