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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새로운 기술, 오래된 불평등을 만나다 _ 이희은·채석진
제1부 디지털 미디어, 몸, 정동 행복을 향한 그녀들의 움직임: 디지털 페미니즘의 정동 _ 김예란 불안에도 불구하고 _ 백지연 제2부 소셜 미디어와 젠더 ASMR, 디지털 문화 시대의 감각화된 친밀성: 감각, 정동, 젠더/섹슈얼리티 _ 김수정 웹툰의 드라마로의 재매개, 그리고 서사와 여성 재현 _ 김은영 ‘#맘스타그램’에서 읽어내는 SNS 시대의 모성 실천 풍경 _ 강혜원 픽토리얼 푸드: 먹스타그램 현상과 음식 이미지의 역사 _ 강보라 제3부 디지털 미디어 산업, 노동, 여성 창조산업의 핑크게토와 여성 크리에이터의 성별화된 창의성_ 김애라 여성 게임 개발자로 살아간다는 것 _ 이종임 사이버 성폭력에 맞서 싸우기: 불법 촬영물을 중심으로 _ 한희정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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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3부, 9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1부를 구성하고 있는 두 편의 글에는 미디어와 페미니즘 연구가 결국은 여성의 몸과 환경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임을 제안하는 연구자들의 과감한 제안이 담겨 있다. 이들은 여성이라는 정체성이 일상을 살아가는 불안감과 이를 극복하는 용기가 복합적으로 이루어낸 운동성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1부의 첫 번째 글인 [행복을 향한 그녀들의 움직임: 디지털 페미니즘의 정동]에서는 여성의 몸에 새겨져 있는 현실의 비참함이 ‘#미투운동’ 속에서 행복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논하고 있다. [불안에도 불구하고]에서는 화장실 ‘몰카’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있는 불안감을 세밀하게 그리면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이면서도 쉽게 간과되고 있는 일상의 단면에 대해 치밀하게 분석하고 비판한다. 제2부는 새롭게 부상하는 미디어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젠더 관계의 다양한 양상들을 고찰하는 사례 연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미디어에 비해 이론적인 논의가 취약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의 의미를 논하고, 이를 통해 젠더 관계가 새롭게 매개되고 구성되는 방식을 세밀하게 살펴본다. 2부 첫 번째 글 [ASMR, 디지털 문화 시대의 감각화된 친밀성: 감각, 정동, 젠더/섹슈얼리티]에서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자율감각쾌락반응(ASMR)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살펴보면서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형성되고 있는 정동과 젠더 질서와의 관계를 고찰한다. 그 다음으로 [웹툰의 드라마로의 재매개, 그리고 서사와 여성 재현]에서는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텔레비전 드라마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웹툰이라는 디지털 미디어 양식에서 재현되었던 젠더 관계가 전통적인 미디어인 텔레비전 드라마의 양식으로 재매개화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본다. [‘#맘스타그램’에서 읽어내는 SNS 시대의 모성 실천 풍경]에서는 인스타그램의 ‘#맘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젊은 여성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을 전시하며 ‘엄마’로서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2부의 마지막 글인 [픽토리얼 푸드: 먹스타그램 현상과 음식 이미지의 역사]에서는 한국의 가정에서 음식의 마련과 제공이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상당 부분 남아 있음을 지적하면서, ‘먹스타그램’이라 불리는 음식의 재현과 활용에 집중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그동안 다른 여성 관련 연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논의가 충분치 못했던 미디어 산업과 여성, 노동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고찰한다. 디지털 미디어 산업과 노동의 관계를 페미니즘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 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글인 [창조산업의 핑크게토와 여성 크리에이터의 성별화된 창의성]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매개로 형성되고 있는 ‘크리에이터’ 산업이 어떤 식으로 노동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청년들이 선망하는 직업 상위를 차지하는 크리에이터의 노동 현황에 대해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분석한다. [여성 게임 개발자로 살아간다는 것]에서는 사실상 가장 규모가 큰 엔터테인먼트 산업인 게임 산업에서의 노동과 젠더에 대한 분석을 심도 있게 진행하고 페미니즘과 관련한 불법 해고와 ‘페미니즘 사상 검증’ 등의 논란을 다룬다. 마지막 글인 [사이버 성폭력에 맞서 싸우기: 불법 촬영물을 중심으로]에서는 현장 활동가들의 심층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여 불법 촬영물 유포 사이트 등을 매개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성폭력 및 성산업의 악순환 구조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