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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 007 | 제1장 … 011 | 제2장 … 101 | 제3장 … 195 | 제4장 … 279 | 종장 … 395 | 후기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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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 Otsu,おついち,乙一,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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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상하지 못했다.
피투성이 고양이의 등장이 곧 변사체의 발견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해결까지 석 달이나 걸리게 될 사건의 시작이 될 줄은.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관점에서 본 시작일 뿐, 진정한 이야기의 시작은 이미 먼 옛날의 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소설판 죠죠 중 작품성과 상업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중 아기자기한 구성이 돋보이는 제4부의 스핀오프 소설 『The Book』. 이 작품은 기존의 죠죠 스핀오프 소설과 마찬가지로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의 오리지널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여, 스릴러·호러 계열의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츠이치가 무려 5년 동안 집필한 결과물이다. 기본 설정이 갖추어진 토대에서 시작한 것치고는 제법 많은 시간을 투자한 셈인데, 그만큼 이 작품을 향한 저자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소설로 다시 태어난 죠죠 시리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야기는 처음에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되다가 각각의 에피소드가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구성이 돋보인다. 오리지널 스탠드 ‘The Book’의 등장 과정과 전투 장면을 서정적이면서도 스펙터클하게 묘사하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소설을 만화로 보고 싶은 욕망이 들 정도다. 또한 원서에 수록된 팝업 형식의 [Stand Up 모리오초 MAP]을 그대로 재현해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죠죠러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이 특별 부록에 담긴 모리오초의 지도를 머리에 떠올리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 속 또다른 이야기를 즐겁게 탐험하길 바란다. [작가의 말] 데뷔한 지 한 5년쯤 지난 어느 날, 슈에이샤 편집부를 방문한 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 소설판의 출간 소식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3부 소설판은 이미 출판되었으니까 이번에는 제4부가 소설화될 줄 알았는데, 왜 건너뛰고 제5부 소설판이 나오는 걸까? 나는 시험 삼아 물어보았다. “죠죠 제4부는 소설화되지 않나요? 만약 쓸 사람이 없으면 제가 써도 될까요?” 그뒤 5년간, 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4부의 소설판을 쓰고 또 썼다. 이미 간행된 제3부, 제5부의 소설판이 세계관이나 설정만을 빌려 창작된 오리지널 스토리였기 때문에 나도 그 전례를 따랐다. 그리고 드디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4부 소설판을 출간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다행이다. 만화를 읽지 않은 독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렇게 할 수 없는 부분도 물론 있었다. 그래도 이 소설이 재미있으셨다면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도 꼭 읽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