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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인형 … 7 | 페어, 리페어 … 63 | 불견신사 … 123 | 팬, 카부라기 핫페이타의 경우 …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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柴田勝家
Hirohiko Araki,あらき ひろひこ,荒木 飛呂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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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인형」
이탈리아의 ‘도둑 시장’에서 인형을 산 로한. 얼마 후, 한 남자가 인형을 돌려달라며 찾아오고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페어, 리페어」 로한은 어느 주택의 오픈 가든을 구경하다 중년 여성과 임신부를 마주친다. 그들과 함께 가든을 둘러보던 중 섬뜩한 것을 발견하는데…! 「불견신사」 로한은 담당 편집자와 함께 간 유명 맛집에서 ‘미즈노 신지’라는 단어를 듣는다. 그 말의 의미를 파헤치고자 당도한 마을에서 만난 여성의 정체는? 「팬, 카부라기 핫페이타의 경우」 로한의 사인회에서 만난 팬, 카부라기 핫페이타. 이후 그는 우연을 가장해 자꾸만 로한의 주변을 맴도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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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또하나의 세계!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주인공 ‘키시베 로한’. 죠죠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그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 특히 많다. 키시베 로한의 직업은 만화가로, 누구보다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고 그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는 것을 돈과 명예보다 중요시한다. 재미있는 만화의 소재는 반드시 ‘체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여 호기심이 동하는 일이 생기면 어디라도 찾아 나서고,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이라도 망설임 없이 뛰어든다. 그는 ‘헤븐즈 도어(Heaven’s door)’라는 스탠드를 발동할 수 있는 스탠드유저다. 헤븐즈 도어는 생물을 책의 형태로 만들어 페이지에 적힌 그들의 기억을 읽어내고, 때로는 문장(명령)을 적어넣어 대상의 행동을 조종할 수 있다. 아라키 히로히코는 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스핀오프 만화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를 그렸고, 이 작품을 콘셉트로 한 스핀오프 단편소설집이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다. 죠죠X장르소설의 컬래버레이션 일본 장르소설 작가가 완성한 키시베 로한의 사건 노트 『키시베 로한은 조소하지 않는다』는 키시베 로한 단편소설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다. 죠죠 시리즈에서 누구보다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인물과 장르소설 작가가 만나 죠죠 유니버스를 확장시켰다. 이번 시리즈에 처음으로 참여한 작가 시바타 카츠이에는 인간의 ‘욕구’를 소재로 삼아 반전이 돋보이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에피소드 속 인물들은 키시베 로한-또는 그의 일행-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어떤 물건이나 사건,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소유욕 · 복수심 · 신념 · 집착의 형태를 띤 일방적인 갈구이다. 그들이 품은 뒤틀린 욕구가 키시베 로한과 대립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고, 그 상황에서 헤븐즈 도어를 발동해 위기를 타파하는 로한의 임기응변이 시너지를 낸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어느 사건에 인물을 녹여내는 방식이 아닌 인물의 본성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를 풀어냈다는 것이다. 그 감정이 갈등을 야기하고 키시베 로한과 대립하며 이야기는 클라이맥스에 치닫는다. 이처럼 개성적인 캐릭터 설정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몰입감이 뛰어난 장르소설을 완성했다. 원작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소재와 캐릭터, 스토리를 다양하게 풀어내는 것이 본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겪었는데도 새로운 작품 소재를 얻었다며 뿌듯해하는 로한의 괴짜 같은 성격에 추리와 판타지를 버무린 저자의 필력이 매 시리즈마다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어느덧 네번째 시리즈까지 출간되었다는 것은 이 작품의 꾸준한 인기를 방증하는 것이리라. 어떠한 제한도, 브레이크도 없이 흡인력을 발휘하며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단편소설집. 키시베 로한의 리얼리티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