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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병동 7
오키타 밧카 글그림 서현아
문학동네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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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차트 36| 미나미 케이스케 님 005
|차트 37| 야마다 기요에 님 027
|차트 38| 안자이 쇼스케 님 049
|차트 39| 구죠 사요코 님 071
|차트 40| 미나미 케이스케 님 2 093
|차트 41| 발각 115

저자 소개 2

글그림오키타 밧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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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도야마현에서 태어났다. 2005년 [망가액션] 신인상에 입선한 것을 계기로 26세에 만화가로 데뷔했다. 대표작 『투명한 요람』은 제42회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했고, 2018년 NHK 드라마로도 방영됐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자신의 학창시절을 그린 『죽고 싶지만 죽고 싶지 않아』, 호스피스 병동을 소재로 한 『이별의 병동』 등이 있다. 초등학교 때 학습장애(LD)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중학교 때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발달장애’라는 개념 자체가 익숙지 않은 시절이었기에 누구도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성장했다
1979년 도야마현에서 태어났다. 2005년 [망가액션] 신인상에 입선한 것을 계기로 26세에 만화가로 데뷔했다. 대표작 『투명한 요람』은 제42회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했고, 2018년 NHK 드라마로도 방영됐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자신의 학창시절을 그린 『죽고 싶지만 죽고 싶지 않아』, 호스피스 병동을 소재로 한 『이별의 병동』 등이 있다.

초등학교 때 학습장애(LD)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중학교 때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발달장애’라는 개념 자체가 익숙지 않은 시절이었기에 누구도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성장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안정적인 직업을 찾으라는 부모의 뜻에 따라 간호학교에 진학해 간호사가 되지만, 병원에서도 발달장애 증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그만두고 만다. 방황하던 와중에 우연히 펼쳐든 만화잡지에서 사쿠라이 도시후미의 작품을 만났고, 단번에 팬이 되어 출판사에 팬레터를 보내기 시작했다. 오키타 밧카의 개성적인 그림과 센스에서 가능성을 엿본 사쿠라이가 만화가가 되어보라고 권유했고, 2005년 만화가로 데뷔한다.

제42회 고단샤만화상 수상작이자 산부인과 간호사 시절 경험을 담은 『투명한 요람』 을 비롯해,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인 『매일 저지르고 있습니다. 아스퍼거라서, 만화가라서』 『신기루 가족』 『꼬맹이의 한숨』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는데, 발달장애 또는 자전적 이야기가 소재인 경우가 많다. 『죽고 싶지만 죽고 싶지 않아』 또한 작가의 학창시절을 돌아보는 자전적 이야기로, 억압과 몰이해에 고통받는 한 발달장애 아이의 아픈 시절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발달장애인은 지능이 떨어진다거나 사회성이 결여됐다고 오해받기 쉽지만, 작가는 그들이 결코 ‘이상한 아이’가 아니라 그저 ‘이해받지 못한 아이’일 뿐이라고 말한다. 발달장애는 선천적 질환이라 완치가 어려운 탓에 오키타 밧카는 지금도 증상을 지니고 있지만, 만화가로서 최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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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賢雅

1971년생. 성심여자대학교(현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평생교육원 번역 작가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만화에 심취하여 현재 십 년 이상 만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 소년, 『빌리 배트』,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배가본드』, 테라사와 다이스케의 『미스터 초밥왕』, 『절대미각 식탐정』, 타가미 요시히사의 『너버스 브레이크다운』.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 『칠석의 나라』, 아라카와 히로무의 『강철의 연금술사』, 우미노 치카의 『3월의 라이온』, 니시모리 히로유키의 『오
1971년생. 성심여자대학교(현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평생교육원 번역 작가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만화에 심취하여 현재 십 년 이상 만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 소년, 『빌리 배트』,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배가본드』, 테라사와 다이스케의 『미스터 초밥왕』, 『절대미각 식탐정』, 타가미 요시히사의 『너버스 브레이크다운』.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 『칠석의 나라』, 아라카와 히로무의 『강철의 연금술사』, 우미노 치카의 『3월의 라이온』, 니시모리 히로유키의 『오늘부터 우리는』, 『건방진 천사』, 스에츠구 유키의 『치하야후루』, 하기오 모토의 『11인이 있다!』, 하야시다 큐의 『도로헤도로』 등 다수. 기타 도서로는 『스튜디오 지브리 아트북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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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45*200*20mm
ISBN13
9791141603878

책 속으로

“너도 알코올 중독이었으면 알 거 아냐?
(중략) 지금 네가 보고 있는 내 모습은 미래의 너야. 그래도 괜찮겠냐?!”
--- p.22

“전에 어떤 스님에게 극락에 대해 들었는데요, 사람이 죽고 하늘로 올라가면 자기가 원하는 나이로 지낼 수 있대요. …안자이 씨가 먼저 가시면… 처음 만났던 그 나이로 기다려주실래요?”
--- p.66

“기리코, 모든 걸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어. ‘구원’할 사람의 수를 꼭 정해두지 않아도 상관없잖니?”

--- p.87

출판사 리뷰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 호스피스 병동
그곳에서도 생의 치열한 싸움은 계속된다.

회복할 가망이 없는 환자의 마지막 거처인 호스피스 병동. 모든 환자들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이곳은 병원 내에서는 속칭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체념과 슬픔만이 가득할 것 같은 이곳에서도 마지막 순간이 오기 전까지 ‘삶’은 계속된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헨미는 환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돌보며 ‘삶’의 의미를 하나씩 깨달아나간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이곳 호스피스 병동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번 7권에서는 여성 직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호스피스 병동에 새로운 남자 조무사가 들어온다. 그는 싹싹해 보였던 첫인상과 달리 사고뭉치에 일머리도 부족해 금세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던 중 병동에서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알코올 의존증 환자 야스다 씨와 얽히면서 뜻밖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자신도 모르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헨미와 동료들은 계속되는 환자들의 죽음에 의혹을 품는다. 진상을 파헤치던 헨미는 일련의 사건들 끝에 간호사 ‘구죠’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실제 의료 현장을 경험했기에 더욱 호소력 짙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 오키타 밧카. 『이별의 병동』 7권에는 여섯 편의 이야기와 보너스 만화가 수록되어 있다.

건강한 삶이 영원하리라 믿었던 우리들을 기다리는 죽음
백세 인생을 사는 우리들에겐 잘 사는 것도, 잘 죽는 것도 어렵다.

초고령 사회에 들어선 나라에 살고 있음에도, 여전히 ‘잘 죽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나이가 들수록 내 능력이라고 믿었던 것이 결국은 건강과 체력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줄어간다. 가족과 소원하고 친한 친구나 애인도 없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화나 드라마 속 가족들의 사랑에 둘러싸여 임종을 맞이하는 이들의 모습은 때로는 요원하게만 느껴진다. 시대와 세대를 가로지르며 많은 이들을 고뇌케 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 백세 인생이 당연해진 지금이라서 더욱, 『이별의 병동』은 우리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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