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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변화의 시대, 불온한 사람들
혜주의 아카이브 롤러코스터의 행방 타인의 계절 불온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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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21-10-22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 불러주시면 어디든 기쁘게 달려갈 용의가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대상과 무관하게 인생과 교육, 철학과 행복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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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느리게 메시지를 쓰기 시작했다.
세상은 아직도 어둡고, 봄바람은 세차게 불고 있었다. --- p.68 내게는 긴 방학이 필요했다. 여름 햇살이 따가워 세상을 볼 수가 없었다. --- p.114 석양에 해는 떨어져 가고 나무에 매달린 잎새도 가을을 버틸 힘을 상실해 가는 듯했다. 집으로 향한 외로운 그림자가 나보다 앞서가고 있었다. --- p.167 눈이 세상을 분간하지 못하게 계속 내리고 있었다. 겨울 땅은 더 차갑게 얼어가고 있다. --- p.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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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불온한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4명의 교사를 소환했다. 20대 결혼, 30대 성공, 40대 자녀 교육, 50대 제2의 인생 설계라는 삶의 과제를 안고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소개한다. 인물 각각의 생은 계절로 치환된다. 24세 오혜주는 봄바람과 같은 삶의 희망을 노래했고, 36세 최승상은 여름 햇살과 같은 열정과 성공을 욕망했다. 44세 이서정은 가을 그림자와 같은 허상을 따라 살고 있고, 55세 오윤회는 겨울 땅과 같은 인생의 시련과 고난을 맞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 속에 내 삶과 우리 사회를 투영해 보며, ‘오늘 여기 나답게 존재하는 방식’을 스스로 묻고 구상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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