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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 가톨릭 클래식 시리즈 발행을 반기며·5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10 머리말 | 하느님께 사랑받는 사람·20 제1부 신심 생활에 대한 동경 제1장 참된 신심·39 제2장 신심의 본질과 우월성·44 제3장 신심은 모든 소명과 직업에 적합함·48 제4장 신심 생활의 진보를 위해서는 지도자가 필요함·51 제5장 영혼의 정화로 신심 생활을 시작함·56 제6장 제1단계의 정화: 대죄에서 떠남·60 제7장 제2단계의 정화: 죄의 경향을 피함·63 제8장 제2단계의 정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66 제9장 묵상 1: 창조·68 제10장 묵상 2: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72 제11장 묵상 3: 하느님의 은혜·76 제12장 묵상 4: 죄·80 제13장 묵상 5: 죽음·84 제14장 묵상 6: 심판·88 제15장 묵상 7: 지옥·92 제16장 묵상 8: 하느님 나라·95 제17장 묵상 9: 하느님 나라를 선택함·99 제18장 묵상 10: 신심 생활의 선택과 결심·103 제19장 총고해·107 제20장 하느님을 섬기고 통회를 결심하는 맹세·110 제21장 정화 1: 마무리·113 제22장 정화 2: 소죄의 습성을 버려야 할 이유·115 제23장 정화 3: 위해한 것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남·118 제24장 정화 4: 영혼의 정화·120 제2부 기도와 성사 제1장 기도의 필요성·125 제2장 묵상의 준비 단계 1: 하느님 앞에 있음을 묵상함·130 제3장 묵상의 준비 단계 2: 하느님께 도움을 청함·134 제4장 묵상의 준비 단계 3: 상상력으로 신비를 떠올림·136 제5장 묵상의 제2단계: 성찰·138 제6장 묵상의 제3단계: 결심·140 제7장 마무리와 영적 꽃다발·142 제8장 묵상에 관한 몇 가지 주의 사항·144 제9장 묵상 중 마음의 무미건조함·147 제10장 아침 영성 수련·149 제11장 저녁 영성 수련과 양심 성찰·152 제12장 영적 은둔·154 제13장 열망, 화살기도 그리고 선한 지향·158 제14장 미사 참여 때의 유의 사항·167 제15장 기타 공적 신심·171 제16장 성인 공경과 전구·173 제17장 하느님의 말씀 듣기와 읽기·176 제18장 성령의 감도·178 제19장 고해성사·182 제20장 영성체·187 제21장 영성체를 위한 준비·192 제3부 수덕修德 제1장 덕행의 선택 1·199 제2장 덕행의 선택 2·206 제3장 인내·212 제4장 외적 겸손·219 제5장 내적 겸손·223 제6장 겸손과 비천함·231 제7장 겸손 실천과 명성 보존·237 제8장 온유와 분노·243 제9장 자신에 대한 관용·250 제10장 열성과 노심초사·254 제11장 순명·258 제12장 정결·262 제13장 정결 보존·267 제14장 풍요와 가난한 마음·270 제15장 부유한 환경 속에서 가난한 마음을 지니는 방법·275 제16장 가난 중의 정신적인 부유·282 제17장 해롭고 그릇된 우정·286 제18장 연애·289 제19장 진실한 우정·293 제20장 진실한 우정과 그릇된 우정의 차이점·298 제21장 그릇된 우정을 피하는 길·301 제22장 우정에 관한 다른 교훈·307 제23장 외적 고행·311 제24장 대화와 침묵·320 제25장 옷차림·324 제26장 하느님에 대한 대화·327 제27장 신중한 대화와 상대에 대한 존중·330 제28장 그릇된 판단·334 제29장 비방·342 제30장 대화 때의 주의 사항·351 제31장 건전한 오락·355 제32장 금지된 오락·357 제33장 춤과 그 외의 오락·359 제34장 춤과 오락의 건전한 이용·363 제35장 성실·365 제36장 올바른 처신·369 제37장 희망·373 제38장 결혼한 이들에게·377 제39장 혼인의 신성함·390 제40장 과부들에게·396 제41장 미혼 여성들에게·403 제4부 일상적 유혹 제1장 세상의 비평에 대한 자세·407 제2장 용기·412 제3장 유혹을 받는 것과 유혹에 동조하는 것·415 제4장 유혹 극복의 예·419 제5장 유혹받는 영혼을 위로함·423 제6장 유혹과 죄·425 제7장 유혹에 대처하는 법·428 제8장 사소한 유혹들·431 제9장 사소한 유혹에 대처하는 법·433 제10장 영혼을 강하게 하는 법·435 제11장 마음의 불안·437 제12장 슬픔·441 제13장 영적이고 감성적인 위안·446 제14장 영적인 무미건조·457 제15장 예화 한 토막·466 제5부 영혼의 쇄신 제1장 수행을 위한 쇄신·475 제2장 신심 생활로 부르신 하느님의 은총에 대한 성찰·478 제3장 신심 생활의 점검·483 제4장 하느님에 대한 마음가짐의 점검·486 제5장 자신의 태도에 대한 점검·490 제6장 타인에 대한 애덕의 점검·492 제7장 자신의 감정에 대한 점검·494 제8장 양심 성찰 뒤의 마음가짐·496 제9장 결심을 새롭게 하기 위한 성찰과 묵상·498 제10장 성찰과 묵상 1: 영혼의 가치·499 제11장 성찰과 묵상 2: 덕행의 탁월함·502 제12장 성찰과 묵상 3: 성인들의 모범·504 제13장 성찰과 묵상 4: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506 제14장 성찰과 묵상 5: 하느님의 영원하신 사랑·509 제15장 성찰의 결실인 결심, 그리고 영적 수업의 마무리·511 제16장 신심 수행 뒤 되새겨야 할 결심·514 제17장 의혹에 대한 응답·516 제18장 마지막 세 가지 주요 교훈·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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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필로테아 님, 신심은 애덕의 극치이기에 단것 중에서 가장 달며, 모든 덕행의 여왕입니다. 애덕이 우유라면 신심은 크림이고, 애덕이 화초라면 신심은 꽃이며, 애덕이 보석이라면 신심은 그 광채입니다. 또한 애덕이 귀한 향유라면 신심은 그 향기입니다. 사람에게 힘을 주고 천사에게 기쁨을 주는 감미로운 향기입니다.
---「제1부 제2장 ‘신심의 본질과 우월성」중에서 대낮의 햇볕 속에서 거울을 들여다보면 얼굴의 잡티나 주름이 선명하게 보이듯이,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우리 양심을 밝게 비추시면 참된 신심 생활에 방해가 되는 죄와 나쁜 기질과 결점들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면 우리는 그 죄와 악행을 깨끗이 씻어 버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제1부 제22장 ‘정화 2: 소죄의 습성을 버려야 하는 이유」중에서 필로테아 님, 그대 몸은 세상사에 매여 있지만, 그대 마음은 종종 피난처에 숨어 있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로 말미암아 방해를 받을지라도 그대의 마음은 언제나 하느님 곁에 머물러야 합니다. ---「제2부 제12장 ‘영적 은둔」중에서 우리는 아직 신심 생활의 초보 단계이므로 당장은 그리스도교 완덕의 최정상까지 올라가고 싶은 희망을 이룰 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선한 희망과 결심으로 우리 영혼을 잘 가꾸고 정돈해 나가면 머지않아 양어깨의 날개가 튼튼하게 자란 영적인 꿀벌이 될 것이고, 완덕의 절정까지 날아가려는 우리의 지향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입니다. ---「제4부 제2장 ‘용기’」중에서 하느님께서는 그대가 수행 중에도 맡은 바 직무를 완수할 수 있는 시간과 활력을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여호수아가 임무를 완수하도록 태양의 운행까지도 중지시키셨듯이, 그대를 위해 필요하다면 그 이상의 일도 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우리에게는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제5부 제17장 ‘의혹에 대한 응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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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올바르게 살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신심 생활 입문》이라는 이 책만큼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책은 드물다. 이 고전 안에는 영성이라는 길을 먼저 걸어간 성인의 깊은 신앙 체험과 묵상이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리다. 그래서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는 이 책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누구나 읽기 쉽게 하여 새롭게 펴내었다. 나는 이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 집안일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신심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인내심 많고 용감한 사람은 세속에 살면서도 세상 풍조에 물들지 않고, 쓰라린 삶 한가운데에서도 신심의 샘을 찾아내며, 지상의 온갖 욕망 속에서도 경건한 생활에 대한 거룩한 희망의 날개를 태우지 않고 날 수 있습니다. -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 성인이 직접 가르쳐 주는 신앙생활의 지침서 《신심 생활 입문》은 17세기경, 스위스 제네바의 교구장이었던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이 직접 쓴 책으로, 험난한 세상 속을 살아가는 우리가 올바른 신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한 책이다. 살레시오 성인은 ‘평신도들을 위한 성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반 신자들이 더 깊은 영성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성인은 이 책을 서간 형식으로 써서 신자들에게 직접 말을 걸듯이 신심 생활을 알려 주고 있다. 이렇게 편안하게 다가오는 이 책은 신심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단계와 각 단계에서 마주하게 될 일들에 대해서 쉽고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어, 신심 생활이 개략적으로 어떨 것이라는 점을 쉽게 알게 해 준다. 이 책은 총 5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신심 생활의 단계별로 구성된 것이다. 제1부 ‘신심 생활에 대한 동경’에서 ‘기도와 성사’, 제3부 ‘수덕’, 제4부 ‘일상적 유혹’, 제5부 ‘영혼의 쇄신’까지, 우리가 걸어야 하는 신심 생활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짜인 책인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우리에게 더 쉽게 다가오기 위해 여러 가지 비유와 예시를 많이 들고 있다. 그래서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묵상, 기도, 성사와 같은 것들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지, 겸손이나 순명과 같은 것들을 왜 덕행이라고 부르며, 왜 이를 실천하라고 권하는지, 우리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유혹에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등 신앙생활을 하는 데 갖추어야 할 부분들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고전을 읽는 즐거움 고전을 읽는 것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지혜의 샘을 맛보는 일이다. 오래된 와인이 더 깊고 진한 맛을 내듯이 고전 안에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깊은 감동을 주었던 지혜가 녹아 있다. 이런 책들은 잠깐 반짝하여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가 사라지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 그 안에 삶의 길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에도 고전들이 있다. 이런 고전들은 혼란한 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영혼의 목마름을 해소해 줄 생명수와 같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변하지 않는 지혜의 향기를 풍기는 책들이다. 이 책들은 몇 백 년을 이어온 영원한 깨달음의 길을 보여 주는 동시에 우리가 그 길을 이어 가도록 안내해 준다. 우리는 이 책들을 읽으며 하느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게 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길을 깨우치게 된다. 《신심 생활 입문》은 바로 그러한 고전으로 인정받아 온 작품 중 하나다. 400년 전에 쓰인 책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대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기에 성직자나 수도자의 길에 갓 들어선 신학생이나 예비 수도자, 새 영세자는 물론, 신앙생활에 권태를 느끼거나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평신도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을 수 있다. 400년 넘게 많은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는 고전, 《신심 생활 입문》과 함께라면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든 흔들리지 않는 신앙심을 갖고, 하느님을 향해 기쁘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