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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주일의 기도
오늘_12 축복_13 믿음_14 주일의 기도_16 십자가_18 사랑합니다 1_19 갈구渴求_20 오늘의 기도_22 마지막 걸음이라도_23 사랑하고 싶은데_24 사랑합니다 2_26 푯대를 향하여_27 목요일_28 수요기도_30 사랑하기 원하지만_32 둘째 손주 보던 날_34 감사하신 하나님_36 어찌 말하랴_38 묵어默語_39 기도의 의미_40 기도 들어주소서_42 은혜요 감사요_44 제2부 밤의 끝자락이 사라질 때 널 그리며_46 사랑아_47 밤의 끝자락이 사라질 때_48 삶의 무게_50 그리움의 순서_52 사람아 사랑아_53 홀로 우는 저 새야_54 말도 할 수 없는 사랑_55 허상의 끝_56 상처로 남을 사랑_57 후회해도 소용없어_58 들리는 듯 보이는 듯_59 잊히지 않는 얼굴_60 주인 잃은 이름_62 능소화가 진다_63 가슴아 가슴아_64 천둥아 비바람아_65 세월 가도 슬픈 이름_66 비 오는 어느 오후_67 부서진 파광破光_68 이슬은 마음에 내리고_69 잃어진 길_70 보고지고 보고지고_71 아직도 아프다_72 이름 하나_73 제3부 여운 가슴에 묻은 이름_76 살다보면_77 이런 날이 올까요_78 여운_79 사진_80 살아야 하는 아픔_81 별빛의 눈물_82 다가갈 수 없는 그리움_83 세월보다 큰 그리움_84 내 사랑아 내 가슴아_85 별아 달아 구름아_86 흔적을 찾아_87 세월의 길이_88 길어진 마음의 무게_89 품기엔 너무 아픈 사랑_90 꿈에서라도_91 벗이여_92 벗을 보내고_93 고독_94 비애悲哀_95 공空_96 방황_97 제4부 비의 속삭임 파도_100 회귀回歸_101 비의 속삭임_102 장미_103 밤 이야기_104 태풍_105 행복_106 별_107 마음의 소리_108 팔베개_109 커피연정_110 핑계_111 유수流水_112 상념_113 휴식_114 예전엔_115 미로迷路_116 아으_117 마중_118 해소解消_119 기억_120 잠자리_121 바다_122 제5부 추억 속 그날 날짜_124 추억 속 그날_125 정결_126 구월_127 추의秋意_128 가을_129 추정秋情_130 가을비_131 어둠_132 그리움 타고_133 밤의 유희_134 비어 있는 자리_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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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내고 너를 심는다
떨리는 팔은 마음을 지탱하고 흔들리는 다리는 몸을 모두어 잡는다 곧게 자란 한 그루 나무였던 뿌리를 내리지 못해 스러져간 그 자리조차 차지하지 못한 채로 흔적만 가슴에 남긴 사람아 전부일 순 없지만 전부였던 마음에 심긴 큰 나목처럼 의지였고 그늘이었던 나의 어린 나무야 잠 못 들어 해메다가 찾아보는 너의 흔적들 아픔처럼 상처의 딱쟁이처럼 평생을 안고 갈 나의 사랑아 --- 「사람아 사랑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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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제 4집을 준비하는 과정에
예견하지 못했던, 상상도 못했던 마음에 기둥 같은 아들을 졸지에 천국으로 보내야했습니다. 진정되지 않는 아픔과 그리움, 후회가 너무 크게 밀려오는 마음을 감당할 수 없어 무너지지 않기 위해 울며 아파하며 글을 쓰며 스스로를 달래며 견디고 이겨야했습니다. 아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신 하나님의 크신 뜻은 알 수 없지만 그 또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행하신 일, 세상의 고통 더 받지 않도록 데려가셨을 거라는 생각으로 기도하며 찬송하며 감사하며 또 슬퍼하며 적은 글들과 준비 중이던 글을 4집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위로와 치료가 되고 힘을 나누는 시집이 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독자들로 인하여 위로와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내게 힘과 용기와 위로를 주시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며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2021년 그리움으로 흠뻑 적셔진 가을날에 예랑 신춘선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