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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_ 1979년 8월 9일, 시카고 011
직후 _ 1979년 8월 9일, 시카고 013 은은한 장미 향기 016 1부 : 도적 019 2부 : 재구성 203 3부 : 농가 259 4부 : 선택 297 감사의 말 354 |
Charlie Don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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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이 주는 감각은 어떤 마약보다 강렬했다. 인생의 어떤 매개체도 이와 같은 경험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것은 그가 살아가는 이유였다.
--- p.11 「스릴」 중에서 살인자의 생각이나 동기를 이해하는 것은 그 살인자가 저지른 무수한 사건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렇지만 피해자에 대해 뭐라도 재구성하려는 시도는 좌절만을 낳았다. 남아 있는 것이 전무했기 때문이었다. 기소된 남자가 무수한 살인을 저질렀다는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바로 이 점 때문에 로리는 그가 유죄인지 의문이 들었다. 그녀는 자문해보았다.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사건 하나 때문에 감옥에서 40년을 썩는다는 게 가능한가? 머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 난제는 바로 다음 질문이었다.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 때문에 수십 년을 감옥에서 썩는다는 것은 가능한가? --- p.237~238 「23장」 중에서 그녀는 이 논문을 수없이 읽었지만, 언제나 똑같은 부분에서 마음을 빼앗겼다. 지금 읽는 이 부분, 제목만 봐도 가슴에 떨림이 느껴졌다. “살인자들은 왜 살인을 저지르는가?” 사람들이 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앗으려 하는가에 대한 연구 내용이었다. 합리화가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고, 감정의 차단 때문에, 또는 쏟아지는 사회규범과 도덕적 의무가 그들 마음속의 블랙홀로 사라지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이 개념은 다시 논문의 핵심으로 되돌아갔다. “살인자가 존재하는 한 어떤 시점이 되면 선택이 내려진다. 누군가는 어둠을 선택하고, 누군가는 어둠에 선택당한다.” --- p.238 「23장」 중에서 늘 그렇듯 그녀의 의식은 자신의 잠재의식을 건드려줄 작은 도화선을 찾고 있었다. 기회가 있었는데도 밖으로 뛰쳐나가지 않은 이유를 그녀는 알고 있었다. 왜 자신이 구조대에 전화하는 대신 핸드폰을 껐는지도. 몇 시간 전 카밀 버드의 영혼이 그녀에게 얘기했듯 그녀의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건의 마무리와 평화를 기다리는 그들. 이 집 뒤에 매장된 채 40년 동안 혼란을 느끼고 있는 그들. 로리는 카밀 버드를 포함해 이 여성들 모두를 더 이상 저버릴 수 없었다. 이들을 돕는 데는 레인이나 론 혹은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았다. 여성들은 오직 로리만을 필요로 했고, 로리는 그들의 도움 요청에 응해야 했다. --- p.334 「42장」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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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도적’이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친 연쇄 살인범. 그는 피해자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사건의 유일한 증인을 재판정에 서지 못하도록 살해해 결국 구속된다. 40년 후, 범죄 재구성 전문가 로리 무어는 변호사인 아버지가 ‘도적’의 편에 섰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설상가상 로리 무어는 코앞에 닥친 ‘도적’의 가석방을 도와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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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을 앞둔 연쇄 살인범, 그가 세상에 풀려나기 전에
40년 전 살인의 비밀을 밝혀야 한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반전이 빛나는 정통 스릴러의 귀환 “신문에 나오는 연쇄 살인범이 바로 내 옆에서 살고 있다.“ 40년의 시간을 건너, 미제 사건 해결의 천재들이 만나다 찰리 돈리는 미스터리의 탐정 역에 범죄 재구성 전문가 로리 무어를 배치하고 그녀에게 자폐증이라는 특색을 부여했다. 자폐는 로리가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게 만든다. 동시에 그녀가 뛰어난 범죄 해결 능력으로 사회와 소통하게 만든 재능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그리고『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에서는 로리 무어처럼 자폐증을 가진 또 한 명의 뛰어난 범죄 재구성 전문가가 등장한다. 바로 40년 전 사건의 피해자이자 증인인 앤절라 미첼이다. 40년 전 자폐증은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못했고,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은 병증을 감추고 숨어야 했다. 찰리 돈리는 똑같이 자폐증을 가졌고 그 자폐증이 범죄 해결에 특출한 재능으로 이어지는 두 여성이 처한 상황을 교차로 보여주며, 괴벽을 지닌 인물의 부가적인 특질로 자폐증을 단순하게 묘사하기를 거부한다. 오히려 자폐증은 앤절라와 로리가 사회의 편견에 맞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돕는 복잡하고 인간적인 특질이다. 신경을 곤두세워 날카로운 관찰력을 유지하는 데 일조하여, 이 두 사람을 범죄 해결의 ‘천재’로 만드는 매력적인 일부다. 작가의 섬세한 묘사 속에서 이들은 더 이상 사회와 동떨어진 미친 여자들이 아니다. 살아가는 시간대만 다를 뿐 ‘강도’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천재들은 더 복잡하고 인간적인 면들을 보여주며 다른 여자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사건 해결을 향해 달려간다. 작품에서 이들이 처한 상황도 절묘하게 대비되면서 극적이다. 40년 후의 여자 로리 무어가 연쇄 살인범 ‘강도’의 가석방을 지휘하며 실제 사건의 진실을 파고든다면, 40년 전의 여자 앤절라 미첼은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 ‘강도’의 숨겨진 사건들을 파헤치며 그를 추적하다 살인자가 근방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앤절라의 희생은 일찌감치 로리에게 전해지지만, 앤절라가 끝을 향해 가는 과정과 로리가 파헤친 진실에는 누구도 상상치 못한 반전이 숨어 있다. 찰리 돈리는 “독자를 속이지 않는다”는 서스펜스의 원칙을 지키면서 휘몰아치는 사건으로 독자를 홀리는 데 귀재이다. 이 작품에서도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이 거듭되는 반전은 예술적인 경지라고 할 수 있다. 40년 전과 40년 후의 인물이 추적해가는 사건의 진상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독자의 추측을 계속해서 빗나간다. 과연 등장인물들은 40년 동안 숨겨져 온 연쇄 살인의 진실을 밝히고 연쇄 살인범이 사회에서 다시금 활개 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40년 동안 찾아내지 못한 희생자들의 시신을 이제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속도감 넘치는 화려한 전개와 의문의 답은 멋진 합을 이뤄 기대 이상의 쾌감을 남긴다. “잠시 내려놓은 순간에도, 머리를 놔주지 않는 책을 쓰려고 합니다.” - 작가의 인터뷰 중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작가의 포부가 실현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읽은 살인 사건 미스터리 중 가장 재미있는 책. 당신은 이야기 흐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다른 일이 있는 시간인데도 책을 손에서 뗄 수가 없고 실제로 숨이 차며 가슴이 두근거려 본 적 있는가? 난 바로 이 책이 그랬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즐겼다.” - 아마존 독자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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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리는 집착과 살인,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인물에 무척 공감이 가도록 그리는 동시에 매력적인 스릴러로 탄생시켰다. 그야말로 노련한 솜씨.”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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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연쇄 살인범의 스릴러와 현대 시카고의 범죄 소설이 결합된 이 작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읽힌다. 독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지닌 소설.”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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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작품을 쓰는 재능 있는 작가.” -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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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돈리의 최신 작품은 속임수와 서스펜스로 가득하다.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소설과 스티븐 킹의 훌륭한 ‘빌 호지스’ 3부작을 흐뭇하게 떠올리게 한다.” - [미스터리 신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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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신인 작가. 서스펜스 세계의 중요 작가가 되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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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속도, 독자를 흥분시키는 플롯을 결합할 줄 안다.” - [북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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