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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1. 포커 게임 2. 복권 당첨 3. 휘파람 소리 4. 성당 벽 속의 유물 5. 축구시합과 닭 도둑 6. 빼뽀네와 검정고시 7. 목 없는 유령 사건 8. 팔아먹는 영혼 9. 돌아온 고무공 10. 나그네 (이하생략) |
Giovannino Guares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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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밀로, 물고기는 어떻게 헤엄치는 것을 배우느냐? 본능적으로 배우는 것이다. 인간의 양심이란 것도 마찬가지로 본능적인 것이니라. 그건 어떤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도 배우거나 전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건 어두운 방에 등불을 들고 들어가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불빛이란 아무리 두꺼운 베일로 가려 놓더라도 언제나 찬란하게 계속해서 타고 있는 법이다. 그 베일을 거두어 버리기만 하면 언제라도 방안은 밝아지게 마련이니라.'
--- p.15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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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문은 월요일 정오, 도시로부터 신문이 도착한 두 시간 뒤에 폭발했다. 이 마을의 누군가가 전국 복권 대회에서 1천만 리라를 타게 된 것이다. 신문에는 그 사람 이름이 빼삐또 스뻬제구띠라고 나있었으나 이 마을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전혀 없었다. 이곳의 복권 판매원은 수십 명에게 둘러싸여 질문 공세를 받았지마나 도저히 알 수 없다는 듯이 두 팔을 벌릴 뿐이었다.
--- p.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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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돈 까밀로가 마을 어귀에 도착했을때는 이 마을의 밴드가 마중나와 있었다. 그래서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공산당의 [인터내셔널 행진곡]에 맞춰서 귀향을 하셨다.
'일치 단결해서 승리를 향해 전진!' 빼뽀네가 기뻐서 외치며 지프를 성당 문 앞에다 급정거를 시켰다. --- p.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