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부 인류 교육의 역사
chapter 1 인류 교육의 역사를 통해 얻은 교훈 “우리가 이전에 알았던 지식의 절반은 쓸모없다.” 오늘 여기서 어제의 교육을 바라보다 어제의 교실-우리는 무엇을 극복해야 했나 학벌주의가 아닌 능력주의로 환경의 지배, 본성의 역습 태생주의-타고난 능력을 개발하자 경험주의-학습 환경을 조성하자 chapter 2 국내외 교육의 역사와 가치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면 역사를 반복할 뿐이다.” 호모 에두카투스, 배움의 인간 세계 교육의 역사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 학생의 발견-우리는 모두 학생이다 교사가 명심해야 할 학생의 가치 학생이 명심해야 할 학습의 가치 2부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chapter 3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위기 “교사의 인권과 학생의 인권은 나란히 가야 한다.” 인성교육-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교권 위기와 인성교육 교사 인권 vs 학생 인권 인성교육과 가정교육 선생의 탄생-교학상장과 청출어람 비계를 세워라-브루너의 발견 학습 선행조직자를 활용하라-오수벨의 유의미 학습 단계별로 제시하라-가네의 수업 단계 chapter 4 공교육 안정화와 사교육 최소화의 길 “이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곳에 교육이 있다.” 공교육, 어디서부터 손을 댈 것인가 세계 공교육의 역사 우리나라 공교육의 역사와 문제점 사교육의 현실, 어떻게 할까 한국 사교육의 역사 : 사교육공화국, 대한민국의 민낯 공교육과 사교육이 함께 가는 길 3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방향 chapter 5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 혁명 “미래 교육에 인문학을 주춧돌로 삼자.” 스템을 스팀으로,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템 교육의 필요성 스팀 교육으로 혁신하라 인문학으로 성공한 세계적인 CEO들 이제는 통섭의 교육으로 평생학습-민주시민교육과 고전교육 건전한 민주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실천하기 고전에 투자해야 전인교육의 핵심-체육과 건강교육 chapter 6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청사진 “미래 교육은 이미 오늘 시작되었다.” 학교를 디지털화하자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시민의식 한국의 미래 교육 모델 빅데이터 기반의 교육 모델 스마트 클래스룸-사물인터넷 기반의 교육 모델 메타버스 교실 -인공지능 기반의 가상/증강현실 교육 모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
김병곤 의 다른 상품
|
예로부터 ‘교육은 집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교육은 부모를 통해 얻었다. 에스키모인(이누이트)들의 사례를 보면,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카누를 타고 고래나 바다표범을 잡기 위해 작살을 쓰고 그물을 깃는 법을 배웠다.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가르치는 것이 과거 교육의 전부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밥상머리 교육’이라 해서 자녀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예의범절을 가르쳤다. 밥상머리 교육은 가정교육의 요체였고 지금도 역시 그러하다. 공적인 학교 체계가 자리를 잡기 이전까지 오랫동안 그것이 인간이 교육을 통해 만들어온 유일한 지식체계였으며, 세대를 거쳐 전수되어온 필수적인 문화 코드였다. --- p.72 인성교육은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공동체의 사회적 책임도 있다.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는 가정에서 태어나지만, 마을에서 완성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사회는 아이들의 교육과 양육에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 교육은 단순히 가정에서 시작하여 학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 구석구석에서 함께 이뤄지는 것이다. 사회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진정한 교육일지 모른다. 학교는 이론을 가르치는 베이스캠프라면, 사회는 이를 실천하고 적용하는 놀이터이자 현장이기 때문이다. 이는 국가가 적절한 정책으로, 사회가 합당한 실천으로, 개인이 마땅한 적응으로 더불어 함께 이뤄가야 하는 총체적 배움의 장이어야 한다. --- p.158 스템에 예술, 즉 인문학이 추가되어 스팀을 만드는 건 창의적인 사고와 응용 기술을 실제 상황에 접목시키는 것이다. 인문학은 단지 책상에 앉아서 연필을 끼적거리는 게 아니다. 인문학은 문제를 해결하고, 원칙을 통합하거나, 정보를 제시하는 기발한 방법을 발견하고 창조하는 것이다. 건축가를 상상해 보자. 그들은 공학과 수학, 기술,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사용하여 놀라운 건축물을 구현해낸다. 많은 사람들이 스템 교육에 고작 A를 하나 추가하는 게 무슨 큰 차이를 내겠느냐고 반문하겠지만, 스템이 스팀이 되는 것은 4차 산업학명 시대를 맞아 정말 커다란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 스팀 교육은 불필요한 글자 A를 중간에 하나 끼워 넣는 게 아니다. 글자 A는 스템 교육을 떠받치고 완성하는 버팀목이자 대들보다. --- p.261 미래의 교실은 과연 어떤 형태로 진화하게 될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학생과 교사에서부터 교보재와 교구까지 구성 인원과 물리적 교실이라는 공간이 구석구석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스마트 클래스룸의 실현이다. 스마트 클래스룸이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이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매우 다양한 교육용 디지털 장비를 갖춘 미래형 교실을 말한다. 미래형 교실은 단순히 오디오와 비디오 장비를 현대화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수업과 교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인터렉티브 플랫폼(interactive platform)을 통해 온라인 강의와 원격 수업이 가능한 첨단 교실을 의미한다. 미래 교실은 종래의 교사 한 명이 책임지는 단일 학습 시스템이 아니라 담당 교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실험실이자 집단지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공간이다. 오늘날 전 세계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스마트 클래스룸 모델을 선점하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 p.334 |
|
모든 교육공학자들이 예견한 교육 혁명은 이미 이 책으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이라는 운동장에서 공교육과 사교육의 이인삼각 경기를 말한다 교육은 특정한 개인에게 특정한 시간에 행해지는 의무가 아니다. 인간은 태생부터 자발적으로 배워야 하는 존재다. 그리고 그 교육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 에두카투스(homo educatus)’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완성해가는 존재며, 그 교육의 장(場)이 되는 학교는 문명의 자궁과 같다. 결국 위대한 문명은 어떻게 보면 10여 평 남짓의 매우 좁은 교실에서 탄생하는 셈이다. 뛰어난 국가는 대부분 뛰어난 교육 제도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훌륭한 선생은 훌륭한 학생을 만들며, 뛰어난 제자는 반대로 뛰어난 스승을 만든다. 문제는 교육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방향을 잃고 표류할 때다. 교육 자체에 정치와 경제, 문화 등 다른 외부 조건들이 붙어 학생을 가르고 등급을 나누며 서열을 세우는 건 교육이 본연의 가치를 잃고 타락했다는 증거다. 저자인 김병곤 교수는 2017년 미국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되었으며, 2017~2018년에는 영국 국제인명기관 IBC에 세계 100인의 전문가와 정보과학자 및 교육자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학 강단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강연에서, 그리고 여러 단체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그만의 독특한 해법을 모색해왔고 그 내용을 이번에 책 한 권으로 묶었다. 저자는 교육은 차별이 아닌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은 틀림이 아니며 다양성이 공정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학벌지향주의를 타파하고 저마다의 능력과 재능을 무한히 개발할 수 있는 학교, 문과와 이과를 가르지 않고 스템이 스팀으로 보완되고 과학교육이 전인교육으로 완성되는 학제는 모두가 꿈꾸는 우리 공교육의 미래와 같다. 더불어 저자가 마지막 장에서 제시하는 미래 교육의 모습은 마치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10년 뒤의 대한민국 교실을 보고 온 데자뷰를 느끼게 한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학교에 학생들이 저마다의 잠재성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식 학제에 따라 각자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디지털 교과서를 들고 수업을 받는 모습은 비록 교보재와 형태는 다르지만 교육의 가치와 철학은 똑같다는 저자의 선언에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비록 활자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본문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바뀔지 모르지만, 결국 교육은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며 시간이 흘러도 가치와 문화의 전승이라는 의미를 잃지 않는다. 이 책은 단순히 현 교육제도를 비판하는 데에 멈추지 않고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함께 보여주며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의 미래를 더불어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