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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일기
얼어붙은 백색대륙, 남극에서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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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오로라 아래서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들으며

01 눈과 얼음의 세상에 도착하다
02 남극대륙과 대륙 탐험사, 테라노바만, 장보고 과학기지
03 남극의 파랑새 기지
04 장보고 클리닉
05 기지 주위 산책
06 스쿠아(SKUA)
07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열호아?
08 반가운 아라온(ARAON)
09 남극의 터줏대감 황제펭귄
10 도도히 흐르는 얼음의 강
11 해동과 재결빙, 웨델리와 아델리
12 미친 바람 블리자드
13 남극의 잠 못 이루는 밤, 극야, 오로라, 은하수
14 마지막 비행, 황제펭귄 재회
15 마지막 산책
16 아듀 남극

에필로그 - 백야와 극야, 영하의 땅에서 그리웠던 고국으로

저자 소개 1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전문의로 일찍이 소록도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외과의로 근무하다 2013년 대한민국 쇄빙선 아라온호 선의로 승선해 겨울 남극 웨델해를 항해한 뒤 남극에 매료되었다. 그 후 2015년 대한민국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제3차 월동대 의사로 1년을 얼음과 눈의 나라에서 근무하였다. 남극의 캄캄한 극야 동안 찬란한 오로라와 은하수 아래서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들으며 남극 탐험에 관한 책을 탐독하였다. 여러 탐험가 중 특히 섀클턴에 매료되어 그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읽었다. 522일 동안의 사투 끝에 27명의 대원 전부를 남극의 얼음으로부터 무사히 생존 귀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전문의로 일찍이 소록도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외과의로 근무하다 2013년 대한민국 쇄빙선 아라온호 선의로 승선해 겨울 남극 웨델해를 항해한 뒤 남극에 매료되었다. 그 후 2015년 대한민국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제3차 월동대 의사로 1년을 얼음과 눈의 나라에서 근무하였다. 남극의 캄캄한 극야 동안 찬란한 오로라와 은하수 아래서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들으며 남극 탐험에 관한 책을 탐독하였다. 여러 탐험가 중 특히 섀클턴에 매료되어 그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읽었다. 522일 동안의 사투 끝에 27명의 대원 전부를 남극의 얼음으로부터 무사히 생존 귀환시킨 섀클턴의 위대한 리더십에 깊이 감동하였고 13년의 각고의 연구 끝에 그의 리더십을 분석한 이 책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번역하였다. 역자는 현재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의학 관련 3권과 남극 관련하여『남극대륙』, 『남극일기』, 『아라온 오디세이』 등 저역서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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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82g | 152*225*18mm
ISBN13
9788966379989

출판사 리뷰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던 고요한 땅,
그러나 그 속에 우주와 인간,
삶과 죽음, 예술과 사유, 모든 것이 있었다!

아인슈타인, 헤르만 헤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시대의 지성들과 나누는 소통과 공감!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우리들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신비감이다. 신비감이야말로 모든 참다운 예술과 과학의 근원이다.…’라고 하였다. …지금 내 눈 앞에 펼쳐져 있는 광대한 우주 공간은 바라볼수록 신비하고 경이롭고 저절로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비록 색깔은 얼음과 눈의 흰색과 하늘의 파란색이 주를 이루는 단조로운 풍경이지만 ‘세상 모든 만물을 따뜻한 마음과 깊은 성찰을 통해 들여다보면 자연이 빚어낸 의도치 않았던 결과들에서 우리는 놀라운 면모를 발견하게 된다’는 명상록의 말처럼 앞으로 1년 동안 자세히 관찰해보면 미묘한 변화를 알 수 있을 것 같이 생각되었다.”

“헤세의 말처럼 ‘이 어스름의 시간에 색채의 오케스트라가 가장 순수하고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것, 이 조그만 세상에서 색채의 놀이와 명암의 단계들, 그림자의 투쟁이 한시도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한다.’”


알퐁스 도데, 반 고흐,
베토벤 교향곡 9번,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
불멸의 예술가들과 나누는 교감!


“어깨에 살포시 기대 잠든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행여 깰세라 밤새 미동도 않고 프로방스의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바라보았을 알퐁스 도데의 단편 「별」의 주인공 양치기 모습과 거친 붓질로 푸른 밤하늘에 자신의 가슴 속에 이글이글 타는 정열과도 같은 노란 별들을 화폭에 거침없이 그려놓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떠오르고….”

“베토벤 교향곡 9번 1악장 서두에 나오는 5도 화음의 호른 소리를 두고 ‘이 부분은 허무에서 울려오듯이’ 연주하라 하는데, 집에서 들을 때는 그 분위기를 도저히 짐작할 수 없었는데 극야가 다가와 캄캄한 밤하늘의 찬란한 은하수와 쏟아지는 뭇 별들을 바라본 순간 ‘아! 바로 이런 분위기이구나.’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머리 위 천공에서 천천히 돌고 있는 은하수를 음미하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2악장을 듣는다.”


“1년 동안의 여러 추억이 영화 필름 돌아가듯 머릿속을 지나간다.
죽기 전에 다시 한 번 너와 다시 만날 수 있으려나.”


이 책은 저자가 남극대륙에 발을 디딘 첫날부터 귀국한 날까지의 여정을 가장 알차게 담아내고 있다. 처음 들이마신 남극의 공기가 어땠는지, 블리자드가 얼마나 거셌는지, 밤하늘과 오로라가 얼마나 황홀했는지, 펭귄들과 해표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저자의 솔직담백한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남극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사유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남극의 자연과 풍광을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들, 남극에서의 생활이 궁금한 사람들은 물론 흔치 않은 곳으로의 특별한 여행기를 찾는 사람들까지 재미면 재미, 도움이면 도움, 필요한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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