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부
들녘에 가을이 서자. 야자 _ 019 저녁녘. 정박한 배 _ 020 오수. 풍장 _ 021 오후. 누에섬 _ 022 허공의 무게. 수면장애 _ 023 멸치볶음. 한 낮 _ 024 가을밤 소묘 1. 2 _ 025 고추. 간 맞는 세상 _ 026 눈꽃다발. 된장국 맛 _ 027 배추농사. 이불 _ 028 코스모스. 로또 _ 029 유기농법. 거미 _ 030 보리피리. 하느님도 깜짝 놀라 _ 031 김치를 담으며. 집짓기 1 _ 032 집짓기 2. 춘란 _ 033 유월. 찻잔 속에 _ 034 겨울 되니. 첫 잔 _ 035 차 공양. 달밤 1 _ 036 달밤 2. 군자란 _ 037 태백 가는 길. 저녁 풍경화 _ 038 오골계. 큰 나무 _ 039 봄 강. 나무 _ 040 자전거. 운동 _ 041 돌담. 홍교 _ 042 보신탕. 득량만 _ 043 2부 봄길. 치자꽃 _ 047 잔치. 필름 _ 048 봄밤. 심장에 피운 꽃 _ 049 숲에서. 쌀값 폭락 _ 050 열차여행. 핸드폰 _ 051 통속적이지만. 이농 _ 052 찔레꽃. 성냥 _ 053 외갓집. 연지야 _ 054 빗물. 부부 _ 055 팬지. 거울 _ 056 예보, 그 그리움. 행운목 _ 057 빛. 달빛 산골 _ 058 민들레. 윤슬 _ 059 참게. 꽃게 _ 060 칠게. 방게 _ 061 집게. 게 _ 062 하산 길. 고라니 _ 063 봄, 오후. 석양 _ 064 그리움. 명품 _ 065 눈 오는 밤. 사람 _ 066 맛. 마수 _ 067 풍경. 연잎 _ 068 세제 병. 부평 지하상가 _ 069 장구슬. 투망 _ 070 고드름. 할미꽃 _ 071 3부 동행. 옻 _ 075 초저녁. 줄기 _ 076 봄. 진눈깨비 _ 077 추신. 소래포구에서 _ 078 봄 되니. 초석잠 _ 079 아침 맑은 날. 출근길 _ 080 스키장에서. 꽃으로 보면 _ 081 거시기. 아따 1 _ 082 아따 2. 망부석 _ 083 환상통. 검정고무신 _ 084 가을. 수석 줍기 _ 085 박쥐. 봄비 _ 086 님. 골다공증 _ 087 무지개. 겨울 철새도 이제는 _ 088 고목에도 봄은 있어. 낙서가 품은 물 _ 089 섣달 그믐날. 쇠섬 _ 090 주머니의 멋. 등불 _ 091 꽃 피워놓고. 객지 잠 _ 092 잘 익은 수박. 섣달 _ 093 고주망태. 가난은 죄가 맞나요 _ 094 가마우지. 모과 _ 095 터. 발자취 _ 096 청보리. 송진 _ 097 고향의 부모님. 산향 _ 098 코스모스 핀 길에서 본. 유월 스무여드레 날 밤 _ 099 4부 자운영. 집에 들면 _ 103 완성. 배동바지 _ 104 몇 번 하십니까. 광우병 _ 105 금 수저. 짚신 _ 106 눈. 청둥오리 _ 107 청동거울. 수차 _ 108 지극히 소박한 그러나 위대하였던 꿈. 창문 _ 109 억새. 태풍도 있어야 _ 110 지새는 달. 고사리 _ 111 몰입. 아내가 사 온 팬티 _ 112 능소화. 헤어지다 _ 113 옷깃에 바람 불 때. 운동화 끈 다시 묶으며 _ 114 갈대밭에서. 그리움 _ 115 봄맛. 핑 _ 116 지나온 길. 석양을 그리다 _ 117 변방에 번지다. 필상 _ 118 잔잔한 물결 고랑. 손톱 문을 열다 _ 119 사월을 가다. 물총새 _ 120 민들레. 치자꽃 피는 계절 _ 121 숄을 두른 여자. 폐기물 처리장 _ 122 봄비 _ 123 5부 시인의 에스프리 시조 _ 127 |
정하선의 다른 상품
|
시조는 정형이라는 일정한 틀이 있고 그 틀에 맞게 곱게 짜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형식의 날실에 좋은 재료와 정성이라는 생각의 씨실로 품격 있고 아름다운 직조를 하여 잘 짜낸 작품이 귀한 비단 같은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 시조시인들은 시조의 형식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현대감각과 아름다운 예술혼이 살아있는 고운 무늬의 작품을 빚어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 시조시인들은 시조의 형식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미와 감동이 함께 어우러진, 새롭고도 아름다워 진한 감동이 저절로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시조의 정형성을 잘 지키면서 그 이랑에 아름다운 시의 씨를 뿌려 명작으로 가꾸는 정신, 이 정신이 시조시인들이 지켜야 할 자부심이고 의무이며 미학이고 덕목이라 생각한다. 이 글을 쓰는 나도 못 미치는 미흡함이 태반이지만 더 노력함으로 이 글에 가까이하고 싶을 뿐이다.
- 5부 시인의 에스프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