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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집해찬소 (周易集解纂疏) 3
김가원
BOOKK(부크크)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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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 이십칠(二十七) 산뢰이(山雷?) 5
주역 36괘의 6宮 配屬圖 및 해설 8
제 이십팔(二十八) 택풍대과(澤風大過) 36
택풍대과괘(澤風大過卦)의 동융요도(棟隆橈圖) 37
제 이십구(二十九) 습감(習坎) 60
습감(習坎) 행험도(行險圖) 60
제 삼십(三十) 중화리(重火離) 93
坎離는 天地의 中이 되는 그림(圖) 94
습감(習坎)과 중화리(重火離)가 중(中)이 되는 두 번째 이치도 95
이계명도(離繼明圖) 104
하경(下經) 120
주역 상 · 하경 각 18괘의 도상(圖象) 120
● 호괘로 살핀 周易의 시작과 끝 123
○ 주역 상·하경의 차례에 대한 도상(圖象) 1 125
○ 괘의 차례 고찰도 2 127
○ 상하의 차례에 대한 고찰 3 129
제 삼십일(三十一) 택산함(澤山咸) 120
함붕종도(咸朋從圖) 146
제 삼십이(三十二) 뇌풍항(雷風恒) 152
제 삼십삼(三十三) 천산돈(天山遯) 174
제 삼십사(三十四) 뇌천대장(雷天大壯) 194
제 삼십오(三十五) 화지진(火地晉) 209
제 삼십육(三十六) 지화명이(地火明夷) 226
제 삼십칠(三十七) 풍화가인(風火家人) 244
제 삼십팔(第三十八) 화택규(火澤?) 260
제 삼십구(三十九) 수산건(水山蹇) 285
제 사십(四十) 뇌수해(雷水解) 303
제 사십일(四十一) 산택손(山澤損) 322
제 사십이(四十二) 풍뢰익(風雷益) 351
제 사십삼(四十三) 택천쾌(澤天?) 386
제 사십사(四十四) 천풍구(天風?) 415
제 사십오(四十五) 택지취(澤地萃) 437
제 사십육(四十六) 지풍승(地風升) 457

저자 소개 1

세상을 살면서 참 이름이 많아졌다. 서당 생활을 하면서 사부님들로 인해 생겨난 호가 좋아서 그것을 평소의 이름으로 쓰게 된 탓이다. 선비의 정신을 이어서 살라는 뜻에서 지어주신 김계유, 또 올바른 옛사람의 이치를 즐기며 살아가라는 낙정(樂正), 세상살이는 가정이 근원이 되어야 한다는 김가원. 거기에 수행자의 길을 걸으면서 생겨난 능인이라는 법명까지. 그리고 그렇게 옛사람의 세계관에 관심을 두고 살아가다가 만난 게 주역이었다. 20여 년의 절집 생활을 통해 불교의 대부분 경전을 마스타하고 서당 생활을 전전하며 익힌 관심의 결과였다. 그래서 유불선(儒佛仙)이라는 동양적인 사고가
세상을 살면서 참 이름이 많아졌다. 서당 생활을 하면서 사부님들로 인해 생겨난 호가 좋아서 그것을 평소의 이름으로 쓰게 된 탓이다. 선비의 정신을 이어서 살라는 뜻에서 지어주신 김계유, 또 올바른 옛사람의 이치를 즐기며 살아가라는 낙정(樂正), 세상살이는 가정이 근원이 되어야 한다는 김가원. 거기에 수행자의 길을 걸으면서 생겨난 능인이라는 법명까지. 그리고 그렇게 옛사람의 세계관에 관심을 두고 살아가다가 만난 게 주역이었다.

20여 년의 절집 생활을 통해 불교의 대부분 경전을 마스타하고 서당 생활을 전전하며 익힌 관심의 결과였다. 그래서 유불선(儒佛仙)이라는 동양적인 사고가 압축된 유가와 도가 및 불교 경전을 통해 주역을 이해하고 그것을 주석하는 일로 평생을 살아왔다고 해도 지나친 삶이 아니다. 사실 주역은 단순히 어떤 지식인만의 사유체계가 아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또 어떤 눈으로 세상을 이해해야 할 것인지를 마음의 원리에 관해 알려주는 인간 정신 최고의 텍스트다. 또 보이는 세계의 조건만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치를 기억하도록 하는 묘한 힘도 주역은 눈뜨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본인은 그런 주역의 매력에 빠져 살아가면서 그동안 다섯 번에 걸친 주석서 및 정리물을 펴내기도 했다. 그 결과 주역에는 주역을 이해하는 다섯 갈래의 코드가 있다는 것도 알았고 그것은 "주역과 천문"이라는 제목으로 간행도 했다. 그러나 주역의 한 분야인 상수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해한 분야였다. 이에 당나라의 이정조가 집대성한 주역집해에 주목하게 되었고 그 책에 관심을 가지고 주석서를 써내려간 이도평의 주역집해찬소를 만나게 되었다. 이도평은 청나라 시대에 생존했던 인물이다.

나로서는 그 책이 수행자의 화두처럼 내 마음을 붙이고 지낼 만한 나뭇가지가 되어 주었다. 나를 소개하기 보다는 그로 인한 내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게 더 큰 소득이다. 우리는 어딘가에 항상 자기의 마음을 붙이며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돈이나 명예 혹은 건강 문제일 수도 있다. 물론 그뿐이겠는가. 자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옛사람의 세계관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런 삶의 연장 선상 위에서 본인은 이런 마음의 글로 자신에 대한 소개를 대신하고 싶다.

사실 십 대 후반 해남 대흥사로 출가하여 20여 년의 산문 생활을 거치면서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다거나 해인사승가대학 교수, 선사상 전문지 월간 『선원』 편집장 등을 거쳤다는 이력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나이를 들고 보니 중요해지는 것은 정신뿐이다. 절집안에 머물면서 경전을 가르쳐 주셨던 제선(법주사) 각성(부산 화엄사), 학봉(동화사) 스님 등의 화엄경과 불교 경전의 가르침 및 전통 서당에 해당하는 서암(부여), 송담(광주), 무위당(부산) 선생님 등에게 사사받은 전통 한학의 가르침만이 내 인생의 크나큰 자산처럼 여겨지는 요즘이다.

지금은 주식회사 대영실업의 이준우 김광민 선생님 내외분의 배려로 대구의 내당동에서 유남고전인문학당 원장으로 지내면서 주역과 사서삼경, 불교 경전을 서울, 대구 등 여러 곳에서 사람들과 공유하며 지낼 수 있는 행운도 모두가 그분들의 덕분이다. 다만 본인에 대한 이런 소개글과는 별도로 알리고 싶은 내용은 있다. 내가 정리하고 책으로 간행한 저술들이다. 교보문고에서 전자책과 POD 형식으로 주문 출판이 가능한 『주역으로 가는 길』(전 4권)과 『도덕경과 선. 운주사』 『한민족의 문화 DNA 천문. 부크크』 5개의 코드로 읽는 주역이라는 부제가 달린 『주역과 천문. 부크크(상)(하). 부크크』 이 있으며 『주역 이뭣고? 해조음』 『번민 고전에 답이 있다 해조음』 『기적을 부르는 마음(돈오유심조론). 부크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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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74쪽 | 188*257*30mm
ISBN13
979113726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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