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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사랑하기에 더 화가 나는 아이러니PART1_ 그때는 하지 못했던 말, 이제는 꺼내는 말마음이 보였던 탓에다정해서 좋은 우리내 딸은, 내 딸이니까 괜찮아가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평범하단 말이 절실해질 때반짝반짝 언제나 사랑받는 딸이길우리가 사는, 참 ‘다른’ 세상젓가락 행진곡의 불편한 진실관종이고 싶다PART2_ 나만의 방법으로 엄마를 안아줄게노력하지만 안 되고, 사랑해도 어쩔 수 없는 것더 많이 사랑하는 게, 약점은 아니잖아그럼에도, 매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결국에는 사랑하고야 만다엄마는 어떤 사람이야?처음, 그 한계를 뛰어넘는 일울어도 괜찮아사랑할 줄을 몰라서엄마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다는 건뜨겁게 아프고 시리도록 타는 마음PART3_ 한국에서 딸로 살아간다는 것나는 K-장녀다나름의 사랑법엄마가 내 편이라는 거짓말꽃을 보듯, 나 좀 볼게!여자의 적은 여자다내가 다 받아주는 사람은 아니잖아나는, 그냥 딸이다잔소리와 사랑의 상관관계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PART4_ 마음은 전할 수 있을 때 전해야 한다엄마 거는 엄마 거, 내 거는 내 거지금을 세어보아요나 결혼 전에,내가 사랑하는 것들내 딸, 왜 아프게 하니마음아, 예뻐져라 예뻐져라준비 없는, 말고 준비된 이별로러브레터엄마는 영웅이었어, 언제나30대의 희정 씨에게에필로그 감추어둔, 서랍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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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이 먼저 읽고 엄마에게 선물하는 * 스테디셀러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장해주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엄마와 딸이란 이름 아래, 숨겨두었던 이 시대 K-딸들의 속마음 에세이 “사랑하기도 미워하기도, 그래서 더 소중한 내 엄마에 대하여”세상의 모든 딸 중에 자신의 ‘엄마’를 충분히 이해하고, 제대로 사랑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이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딸들은 엄마에게 있어 한편으론 죄인이다.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뿐 아니라 미운 마음, 지긋지긋한 마음이 뒤얽혀 마음 한번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 거기에 자꾸만 말 따로 마음 따로, 엄마를 위한 걱정도 짜증과 화로 표현되고 만다. 전작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로 엄마에게 보석같이 빛나는 위로를 선사한 장해주 작가. 이번 책 『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에서는 남과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모녀의 삶에서 가려졌던 ‘딸’들의 마음을 조명하고자 한다. 그녀 역시 딸로서 살아가는 솔직하고 내밀한 마음의 이야기를 전하며, 특유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일상 속 모녀의 감정 서사를 짚어내고, 공감 어린 문장으로 풀어낸다. “사랑하기에 자꾸 화가 난다. 걱정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자꾸만 폭발적인 짜증이나 귀찮음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엄마가 내 편이라 여기는 당연함과 안일함 때문에 함부로 하게 된다. 20대를 지나 30대가 된, 지금의 나이쯤이면 엄마에게 더 살뜰한 딸이 돼 있을 줄 알았던 나는, 반대로 화가 많아진 딸이 되어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사랑하기에 자꾸 더 화가 나는 아이러니한 관계’ 엄마와 딸이제는 오해로 점철된 시선이 아닌, 올곧은 눈으로 서로를 마주하기를 작가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간 엄마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활자를 빌려 하나둘씩 꺼내어 놓는다. 딸보다 남에게 더 다정한 것 같은 엄마, 엄마를 배려하기 위해 참았던 딸의 감정을 몰라주는 엄마, 자꾸만 다른 집 자식들과 비교하는 엄마, 바뀐 세대의 마인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 엄마와 딸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고 부딪혀야 했던 마음속 고백들을 담담히 써 내려가다 작가는 깨닫는다. 엄마 역시 나와 같은 마음이었다는 걸. 딸에게 위로받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걸. 작가는 딸로서, 독자들과 시선을 맞추며 정작 엄마를 제대로 사랑할 줄 몰랐던 자신을 마주하게 한다. “용돈 잘 챙기고 각종 기념일을 잘 기억하면 엄마를 사랑하는 건 줄 알았다. (…)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말로는 참 많이도 했다. 여전히 마음은 쏙 빼놓은 채로. 그게 엄마를 슬프게 하는 줄도 모르고. 마음 없는 말에 엄마가 외로운 줄도 모르고. 그러고서도 나는 그랬다. 이만하면 엄마한테 마음 표현 잘하는 딸이라고. 엄마를 전혀 사랑할 줄 모르는 건지도 모르고.” (본문 중에서)작가는 당부한다. 내 엄마여서, 내 딸이어서 서로의 마음을 잘 알 거란 건 명백히 잘못된 믿음임을, 마음은 전할 수 있을 때 전해야 한다고. 또 설사 마음을 전해서 통하지 않았더라도 괜찮다고, 그런 동상이몽을 하기에 서로를 더 사랑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엄마와 딸은, 결국에는 사랑하고야 마는 관계라는 것을 잊지 말자고. “더 늦기 전에 나의 소중한 엄마에게”제대로 사랑할 줄 몰랐던 딸이 엄마에게 전하는 38번의 포옹이 책은 엄마를 향한 딸의 마음을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전한다. 파트1에는 철이 들기 전에는 하지 못했던 말로 이제는 꺼낼 수 있는 마음의 말을, 파트2에서는 더 늦기 전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엄마를 안아주겠다는 결심과 다짐을, 파트3에서는 한국에서 딸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한 번도 털어놓지 못했던 딸의 진심 어린 속마음을 전한다. 마지막 파트4에서는 더 늦기 전에 진심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엄마에게 보내는 진한 러브레터와 같은 글을 모았다. ‘사랑해서 더 화가 나는 아이러니한 관계’ 엄마와 딸. 작가는 세상 모든 자녀에게 당부한다. 언제나 엄마가 내 옆에 있을 거란 착각에서 벗어나자고. 그래서 먼 미래에 곱고 예쁜 것들만 남도록, 남은 것이 회한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죽을 때까지 엄마와의 추억을 꺼내 쓸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사이좋게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고.『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는 이 시대 모든 자녀에게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을 숙고해볼 기회, 더불어 이 시대 모든 엄마에게는 그간 부모는 알 수 없던 자녀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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