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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umu Sagisawa,さぎさわ めぐむ,鷺澤 萌,본명 : 松尾 めぐ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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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교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택시 운전기사나 다른 다양한 한국인들이 물으면 교포라고 대답하지만, 막상 교포속에 들어가버리면 교포가 아닌, 나는 '그런 사람'이다. 왜냐하면 재일교포 속에 섞이면 분명히 혼자만의 이질적인 자신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떤 식으로도 녹여지지 않고, 어떤 친숙함으로도 깰 수 없는 얇은 빙벽으로 섬뜩하게 나뉘어져 있는 듯한 부분이다. 평범한 일본 가정에서 자란 나는 교포가 될 수 없음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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