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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 지중해 세계
2. 봉건사회의 성립과 발전 3. 중세의 교회와 문화 4. 장원제도 해체와 지배구조 5. 근대정신의 대두 6. 프랑스혁명 7. 산업혁명 8. 자유주의와 민족주의 9. 노동운동과 사회주의 10. 제국주의, 러시아 혁명 11. 파시즘 12. 현대자본주의의 구조 13. 사회주의 사회의 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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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이후 국제무역의 발전과 함께 여러 무역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은 도시들이 등장한다. 중세 후기만 하더라도 국제무역의 중심지는 베네치아나 제노바와 같은 지중해 연안의 이탈리아 도시들과 한자 동맹의 중심도시였던 뤼벡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항로가 개척되면서 그 무게중심은 리스본, 세비야, 그리고 저지대 지방의 몇몇 도시들로 옮겨졌다. 특히 북부 프랑스의 브뤼주와 저지대의 안트베르펜은 이베리아 반도의 나라들이 새로운 국제무역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번창했다. 그것은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동방이나 신대륙 무역에서 유입된 상품들을 이들 도시를 통하여 중계 수출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16세기 번반에 안트베르펜은 발틱 무역의 중심지로서, 그리고 에스파냐의 중계무역항으로서 번영을 누렸다. 북유럽의 타르, 호밀, 영국과 네덜란드의 모직물, 에스파냐의 아메리카산 농산물과 귀금속, 그리고 에스파냐 자체의 양모, 소금, 포도주, 올리브유 등 당시의 대표적인 무역상품이 이 도시에서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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