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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긴 물의 숲, 장수 인류의 정착지, 고창 풍요의 길목, 군산 생명의 젖줄, 임실 THE LOCAL의 아름다운 미각여행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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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보다 낯선, 우리도 잘 몰랐던 지방 도시 네 곳
장수, 고창, 군산, 임실에서 찾는 특색있는 지역 문화 이 책은 들어본 적은 있으나 가본 사람이 많지 않은, 우리의 아름다운 지역 장수, 고창, 군산, 임실을 소개한다. 감동이 있는 사진과 함축적인 정보를 적절히 배치해 마치 화보를 보듯, 여행을 즐기듯 시원하게 볼 수 있다. 맑고 긴 물이 흐르는 장수, 세계적인 거석문화 발현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고인돌의 고장 고창, 풍요로운 만큼 끊임없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군산, 한 외국인 신부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산골마을 임실까지, 이 지역들이 가지고 있는 청정한 자연 풍광과 우리 음식이지만 생소하기까지 한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특산물들을 소개한다. 물이 맑은 장수에서는 오미자와 사과가 왜 특별해졌는지, 그리고 장수곱돌과 그 돌을 다듬는 석공을 소개한다. 고창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고대인들의 무덤에 대해, 그리고 천년 고찰 선운사의 설화와 소금에 얽힌 비밀도 풀어낸다. 풍천장어의 유래와 고창의 붉은 황토에서 자라는 식재료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또한 아픈 역사를 간직한 군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역사와 함께 흘러왔던 군산의 식문화에 대해서도 풍부하게 소개한다. 임실 사람에게는 생명의 젖줄 같은 임실 산양과 치즈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만약 이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 책 속의 사진과 정보를 본다면 처음 보는 곳인 양 생소하게 다가올 것이다. 『더 로컬』과 함께 우리나라 지방의 문화와 맛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시작한다면, 해외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는 발견, 『더 로컬』에서 소개한 우리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 한국의 글로벌한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다. 여행자마다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볼 수 있게 최대한 정보를 들어낸 조금 특별한 여행책 기존 여행책들은 정보 위주의 빽빽한 글과 사진으로 가득하거나, 저자의 개인적인 체험을 중심으로 서술된 에세이 형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관광지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지역의 모습을 담은 감성적인 사진이 흐름을 이끌고, 최소한의 정보가 뒷받침되는 조금은 불친절한 책이다. 무엇보다 각 지역의 관광지를 빠짐없이 모두 다루지도 않고, 맛집을 줄줄이 나열하지도 않는다. 지도까지도 대략 어디쯤이라고 표시할 뿐 자세하지 않다. 여행자들이 스스로 지역을 탐험하며 보물을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람을 담아, 보기만 해도 여행을 하는 것처럼 가슴이 뻥 뚫리는 사진이 가득한 특별한 여행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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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전 세계의 시선을 한국에 주목시켰다면, 이 책은 그 시선을 한층 심화된 곳으로 인도한다. 세계에서 고대 지배계급의 무덤이 가장 많이 발견된 고창이 그녀의 이야기에 포함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어쩌면 4천 년이 지난 지금이 바로 한국의 지역 콘텐츠가 가장 글로벌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신호탄이 아닐까? 새로운 장르의 한국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메리어트 호텔 기술자문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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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금주 대표를 통해 처음 접한 한국의 지역 식문화는 그동안 알고 있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그 새로움에 놀라기도 하고, 그동안의 나의 무심함에 반성하기도 했다. 한국 식문화에 대한 갈증과 호기심만 가득했던 지난날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분 해소되었다. 특히, 지역의 맛과 특색 있는 식재료, 그런 음식 문화가 생겨난 배경과 자연환경 등을 깊이 있는 사진과 함께 전하니, 지금껏 당연하게 먹고 즐겼던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우러난다. - 김상범 (셰프, 고든램지코리아 사업 부문장/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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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대할 때, 안은금주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거린다. 한 개인이 발굴하고 정리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독창적인 양질의 트립 북이 완성된 이유다. 그녀의 ‘베스트 프렌드’인 한국 자연의 은밀한 면면이 아낌없이 담긴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당신도 분명 훌쩍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 오정연 (아나운서,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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