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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부터 20장까지 제목이 모스 부호로 되어 있어요.
모스 부호를 해독해 보세요. *힌트 : 책날개에 특별 부록 〈드론의 모스 부호 카드〉가 들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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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아샤! 버터를 몽땅 넣으라는 말이 아니었어. 게다가 버터는 손가락이 아니라 나이프로 발라야지!”
“내 말이 그 말이야!” 아샤는 손에 묻은 버터를 청바지에 쓱쓱 문질러 닦았다. “컴퓨터는 우리가 엄청나게 자세히 말해 주지 않으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컴퓨터한테 뭔가 시키려면 올바른 순서대로 지시 사항을 일일이 적어야 해. 그게 알고리즘이지. 알고리즘이 잘못되면 버그가 일어날 수 있어. 그리고 바로 지금 그 벌레 때문에 내가 짜증이 나 있고.” “벌레가 또 있어? 으악, 어디에?” --- p. 18 갑자기 아샤는 단서가 무엇이었는지 알아차렸다. 암호였다. 아샤가 프로그램을 짤 때 쓰는 그런 암호 코드가 아니라 오래전에 사람들이 쓰던 방식, 그러니까 내용 속에 메시지를 숨겨 놓는 방식이었다. 아샤가 그 암호를 알아챈 순간 틀림없었다. 각 문장의 첫 글자들만 화면에서 튀어나와 춤을 추고, 나머지 글자가 적힌 메일은 뒤로 사라지는 듯했다. 암호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p. 33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The Children’s Spy Agency)을 줄여서 CSA라고 해요. 비밀 정보 연결망이죠. 전 세계에 우리 요원들이 있어요. 우리는 가장 뛰어난 호모 사피엔스만을 모집하고요. 우리 보고서에 따르면 아샤는 우리와 함께하기에 필요한 능력들을 갖추고 있어요. 우리는 한동안 아샤를 지켜봐 왔습니다. 아샤의 햄스터가 페이스 스페이스에 올린 정보를 통해서요.” --- p. 54 아샤는 인터넷을 살피려고 미친 듯이 애를 쓰는 드론을 봤다. 드론은 아샤의 도움이 필요했다. CSA는 아샤의 도움이 필요했다. 온 세계는 아샤의 도움이 필요할까? 아마 그럴지도. 아닐 수도 있고. 하지만 인터넷은 분명 중요한 거다. 게다가 아샤는 언니가 자신의 일기를 읽었을 때 느낀 기분도 기억하고 있었다. 사생활 또한 중요했다. 아샤는 숨을 깊이 들이쉰 뒤 고개를 끄덕였다. --- p.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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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 조쉬는 이제 막 일급비밀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의 요원이 되었다. 첫 번째 임무는 누가 무엇 때문에 인터넷 케이블을 끊으려 하는지 조사하는 일이다. 아샤는 대단히 겁이 없고 눈 감고도 코드를 짤 수 있지만 이번 임무는 위험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셸리 주식회사에 잠입하고 바다에서 무시무시한 상어와 싸워야 하고 기절초풍 방귀 셀카 봉이 방귀를 발사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과연 아샤는 온 세계에 대혼란이 오기 전에 또 와이파이 연결이 완전히 끊기기 전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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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으로 인터넷을 구한다고?
이야기와 코딩이 하나로, 유쾌하게 빨려 드는 초특급 코딩 미션 동화 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 지 오래, 그런데 아직도 코딩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의 주인공 아샤를 만나러 가 보자! 11살 아샤의 특기는 코딩이다. 그리고 지금 막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CSA의 비밀 요원이 되었다. 아샤의 특기인 코딩을 이용해 인터넷을 구하라는 첫 번째 임무를 받고서! 용감하고 호기심 많은 아샤는 햄스터 로봇 텀블, 돌봄봇 드론과 함께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임무에 뛰어든다. 전 세계의 인터넷을 구하기 위해서! 비밀 요원으로서의 임무를 멋지게 완수하기 위해서! 이 책에는 아샤가 임무를 수행하다 맞닥뜨리는 의사 결정의 순간들이 코딩으로 표현된다. 때로는 실제 코딩 블록의 형태로, 때로는 플로 차트(작업의 진도나 과정을 나타내는 도식) 형태로, 때로는 공책에 끄적이는 형태로. 그래서 코딩의 원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쉽고 친근하게 머릿속에 들어온다. 코딩이 왜 필요하며 알고리즘 사고법이 무엇인지 이야기와 찰떡처럼 어우러져 독자의 뇌리에 박히는 것! 11살 소녀가 비밀 요원이 된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코딩의 원리까지 적재적소에 녹여 낸 초특급 코딩 미션 동화 『비밀 요원 아샤』! 이번 기회에 이 책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코딩을 완벽하게 해결해 보자! 천방지축 어린이 비밀 요원과 뻔뻔한 햄스터 로봇, 잔소리꾼 돌봄봇의 종잡을 수 없는 모험 속으로! 코딩과 발명, ‘왜’라고 묻기를 좋아하는 11살 아샤. 아샤는 배수관을 타고 교장실로 올라가 컴퓨터를 해킹하거나 조회 시간에 빠지려고 사물함에 몰래 숨는 등의 과거 업적으로 인해,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CSA의 비밀 요원으로 발탁되었다. 지켜야 할 행동 수칙이 엄청 많기는 하지만 비밀 요원이라니! 아샤의 심장은 쿵쾅쿵쾅! 온몸에 착 붙는 검은색 스파이복과 기절초풍 방귀 셀카 봉 같은 특별한 스파이 기기들까지, 아샤는 별안간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 떨리면서도 기대로 마음이 부푼다. 물론 아샤는 혼자가 아니다. 아샤가 여섯 살 때 발명한 뻔뻔하고 귀여운 햄스터 로봇 텀블, 아샤의 돌봄봇이자 다정한 잔소리꾼 드론도 이 임무에 함께한다. 코딩은 물론이고,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 CSA라는 미스터리한 단체, 로봇의 등장, 풀리지 않는 암호, 보안이 철저한 곳으로의 잠입, 비밀문서 해킹, 정체를 알면 놀랄 최강 악당과의 대결까지! 『비밀 요원 아샤』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총집합한다. 이 책은 절대로 책이 다가 아니다! 모스 부호 카드, 비밀 하이퍼링크와 QR 코드, 거기에 대망의 CSA 앱까지 숨겨진 장치들을 찾아내면 재미와 스릴이 200%! 책만 읽어도 재밌다고 자신하지만 이 책은 절대로 이게 끝이 아니다! 아샤처럼 호기심이 많고 관찰력이 뛰어난 친구라면 책 속 곳곳에 있는 아주 작은 글자와 사소한 내용들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란다. 아샤처럼 비밀 요원이 되는 것은 물론 재미와 스릴이 200%로 올라가는 굉장한 체험을 할 수 있을 테니까! 첫째, 책 곳곳에 모스 부호가 숨겨져 있다! 총 22개의 모스 부호를 찾아 직접 해독해 보자. 책날개의 특별 부록 〈드론의 모스 부호 카드〉를 가위로 잘라 이용하면 암호 해독 능률이 올라간다. 모스 부호 카드는 투명 홀로그램박을 입혀 더욱 근사하다. 둘째, 비밀 하이퍼링크와 QR 코드를 찾아라! 분명히 말하지만 아주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면 안 된다. 비밀 요원에게 관찰력과 끈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책 속에 나오는 작은 글자들과 아샤의 행동들을 힌트 삼아 비밀 하이퍼링크와 QR 코드를 발견한 뒤, 핸드폰 · 태블릿 · 컴퓨터 등을 통해 접속하라. 정말 짜릿한 세상이 펼쳐진다. 셋째, CSA 앱에 접속하라! 모스 부호를 해독하고 비밀 하이퍼링크와 QR 코드까지 찾아냈다면 CSA 앱에 접속하는 건 식은 죽 먹기다. CSA 앱을 통해 이 책의 주인공 아샤처럼 실제로 어린이 스파이 정보기관의 비밀 요원 훈련을 받아 보자. 하지만 각오해야 한다. 보안이 엄격하기 때문에 어른은 접속할 수 없다. 또 각종 게임은 특별한 요원들만이 클리어할 수 있다. 도전해 볼 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