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백야 · 우스운 자의 꿈 (큰글자도서)
베스트
러시아소설 top100 1주
가격
24,000
24,0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리더스원 큰글자도서

책소개

목차

백야 007
우스운 자의 꿈 117

역자 후기 - 인간에 대한 연민 161
도스토옙스키 연보 166

저자 소개 2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관심작가 알림신청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설가이다. 반 독자들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 할 작가, 평론가들에게는 가장 문제적인 작가, 문인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가 제1순위로 꼽히는, 그 영향력에 있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작가이다. 풀 네임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는 1821년 10월 30일(신력으로는 11월 11일) 군의관이었던 미하일 안드레예비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모스크바 빈민 병원에서 일했으며, 잔인할 정도로 엄격한 성격의 소지주였다. 종교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어머니와는 달리, 잔혹한 아버지의 이미지는 도스토옙스키에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설가이다. 반 독자들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 할 작가, 평론가들에게는 가장 문제적인 작가, 문인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가 제1순위로 꼽히는, 그 영향력에 있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작가이다. 풀 네임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는 1821년 10월 30일(신력으로는 11월 11일) 군의관이었던 미하일 안드레예비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모스크바 빈민 병원에서 일했으며, 잔인할 정도로 엄격한 성격의 소지주였다. 종교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어머니와는 달리, 잔혹한 아버지의 이미지는 도스토옙스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그의 작품 속 아버지들은 처음부터 부재하거나, 무능하거나, 잔학하여 자신의 자식들을 길거리로 내몰아 몸을 팔게 하거나, 자식들에게 살해당하거나, 아니면 그 자신이 자녀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심지어 성적인 폭군으로 등장하거나 한다.

도스토옙스키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은 그의 아버지가 의사로 일하던 모스크바 빈민 병원이었는데, 그 병원의 많은 환자들은 모두가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었으며, 어린 도스토옙스키는 이들과 대화하기를 즐겼다. 그때의 경험과 배움은 평생의 문학적 자산이 되었다. 가난의 심리학의 대가가 될 씨앗이 여기서부터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작가 스스로도 평생을 가난의 굴레에서 허덕였다. 그는 돈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현실적”이지 못했던 사람이고, 자신이 감당할 능력이 있건 없건 간에 떠넘겨지는 짐을 사양할 줄 몰랐다. 페테르부르크 공병학교를 졸업했지만 문학의 길을 택한 뒤, 첫 작품 『가난한 사람들』(1846)로 당시 러시아 문단의 총아가 되었다. 당시 비평계의 거물이던 벨린스키에게 ‘새로운 고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분신』, 『주부』, 『백야』, 『네트치카 네즈바노바』 등을 집필하면서 혁명가들과 교루했다.

도스토옙스키의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1846년)에는 작가의 가난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과 가난이 인간 심리와 삶에 끼치는 영향들, 그리고 가난하고 핍박받는 자들에 대한 강한 동정심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소설은 당대 최고의 문학 비평가 베를린스키로부터 “러시아 최초의 사회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런 젊은 날의 도스토옙스키에게 형제애 속에서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르치는 유토피아 사회주의자들의 모임인 페트라솁스키 서클은 목마른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반가운 만남이었다. 하지만 차르 니콜라이 1세의 반동 정치하에서는 당대 현실에 대한 비판뿐만이 아니라, 사회주의적 유토피아 등에 대해 토론하는 것, 금지 서적을 읽는 것들만으로도 총살감이었다. 1849년부터 공상적 사회주의의 경향을 띤 페트라셰프스키 모임에 출입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고골에게 보내는 벨린스키의 편지를 낭독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된 도스토옙스키는 사형은 간신히 면했으나 시베리아로 끌려갔고, 4년간의 감옥 생활과 또 4년간의 유형이 끝난 후, 도스토옙스키의 인간관 및 세계관은 완전히 다른 것이 되어 있었다.

1840년대 사회주의적 유토피아를 지향했던 도스토옙스키는 1860년대 완전히 극우 보수주의자(슬라브주의자)가 되어 있었다. 유형을 마치고 돌아온 작가는 1861년 러시아의 문화적 정치적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그의 형 미하일과 함께 잡지 [시대(Время)]를 창간했고, 1863년 [시대]지가 정치적 이유로 발행정지 조치를 받게 되어 폐간된다. 이듬해 형 미하일과 함께 두 번째 잡지, 더욱더 극우적이고 슬라브주의적인 잡지 [세기(Эпоха)]를 발간하여, 그 첫 호에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발표한다. 1861년 『학대받은 사람들』을 발표하면서 문단으로 복귀했다. 1866년, 후에 그의 부인이 된 속기사 안나를 고용하여 『노름꾼』과 『죄와 벌』을 속기하게 하여 발표하고, 1868년 그리스도를 닮은 “긍정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을 그리고자 한 『백치』를, 1872년 『악령』을, 죽기 한 해 전인 1880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모두 [러시아 통보]에 발표했다. 『죄와 벌』은 가난하고 약한 자의 고통과 굴욕을 리얼하게 묘사한 걸작이며, 만년의 미완성 대작인 『카라마조프의 형제』(1880) 또한 당시 러시아 사회의 실상을 여실히 그리면서 종교와 인간의 본질을 헤집는다. 그는 세계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체호프, 헤밍웨이 같은 작가들부터 니체와 후대의 실존주의 사상가들에 이르기까지 후세에 광범위한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해서 세계문학사 중 가장 위대한 작가 도스토옙스키는 1881년 1월 28일, 폐동맥 파열로 사망했으며 페테르부르크의 알렉산드르 네프스카야 대수도원 묘지에 안치되었다.

러시아 철학자 니콜라이 베르댜예프가 말한 것처럼, 도스토옙스키라는 작가를 낳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지구상에 러시아인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제대로 접한 독자라면 베르댜예프의 이 말에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과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의 작품을 통해 니체에서 현대의 실존주의로까지 그의 사상적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선과 악, 성(聖)과 속(俗), 과학과 형이상학의 양극단 사이에서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사상가로서 도스또예프스끼는 당대에 첨예하게 대립했던 사회적, 철학적 문제들을 진지하게 제기하고 숙고한다. 이러한 그의 자세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변치 않는 삶의 영원한 가치를 전해 준다.

‘넋의 리얼리즘’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정치적·사회적으로 복잡화된 인간의 내면 심리를 그려내며 근대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농노제적 구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들어서는 과도기 러시아의 시대적 모순을 자신의 작품 세계에 투영하면서 20세기의 사상과 문학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 『지하생활자의 수기』,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이 있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화상』 『젊은 근위대』 『에로스가 속삭인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백야·우스운 자의 꿈』 『러시아 독본(톨스토이 문학전집)』 『중단편선Ⅲ(톨스토이 문학전집)』이 있다.

고일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96*284*20mm
ISBN13
9791160262520

줄거리

「백야」
친구도 하나 없이 쓸쓸하게 살고 있는 ‘나’는 페테르부르크에서 ‘몽상’의 나날을 보낸다. 그가 하는 몽상은 다름이 아니라 일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는 ‘연인’을 만나는 것이다. 하지만 보잘것없는 자신에 대해 절망스러워하는 ‘나’는 감히 어떤 여인에게도 말 한 번 건네 볼 엄두를 못 낸 채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술취한 행인에게 봉변을 당하고 있는 한 여인을 위기에서 구출해주면서 그는 ‘꿈꾸던 사랑’을 현실로 만나게 된다. ‘나스텐카’라고 불리는 그 여인은 1년 만에 다시 만나기로 한 연인이 나타나지 않자 절망에 빠져 있다. ‘나’는 그런 나스텐카를 위해 진심 어린 조언자로서 그녀를 위로해주고 다시 옛 연인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하지만 그렇게 그녀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가슴 벅찬 사흘간의 사랑의 날들이 지나도록 나스텐카의 옛 연인은 나타나지 않는다. 절망에 빠진 나스텐카에게 ‘나’는 용기를 내어 사랑을 고백한다. 그녀도 ‘나’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함께 결혼하기를 청하기에 이른다. 두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행복의 날들에 대한 기쁨에 취해 페테르부르크 거리를 걷는다. 하지만 그때 갑작스럽게 나스텐카의 옛 연인이 나타나고 그녀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나’를 버리고 돌아선다. ‘나’는 짧았던 사랑을 잃고 슬퍼하지만 결코 그녀를 원망하거나 저주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에게 지극한 행복을 안겨주었던 그녀에게 축복이 내리기를 기원하며 이렇게 말한다. “오, 하느님! 꼬박 일 분간의 지극한 행복! 인간의 삶 전체에 비춰볼 때 과연 적은 것일까요?”

「우스운 자의 꿈」
주인공인 ‘나’는 항상 자신을 ‘우스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스운 자신이 살아가는 이 세상도 우습고 별 볼일 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모든 일에 무관심하고 냉소적으로 대한다. 또한 그는 의미 없는 이 세상과의 작별을 고하기 위해 자살을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한 가난하고 여린 소녀를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뜻밖의(?)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소녀에 대한 상념은 그의 자살 계획을 유예시킨다. 이내 잠이 든 ‘나’는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미지의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제2의 지구’에로의 여행이다. ‘제2의 지구’는 타락하지 않은 순수한 인간의 원형들이 욕심 없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행성이다. 그들은 너무나 평화롭게 살아가는 나머지 ‘박애, 평등’이라는 개념이 도대체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이다. 하지만 짧았던 평화의 체험도 잠시뿐 ‘나’는 타락한 ‘우리 지구’의 과학과 이성을 ‘제2의 지구’에 전파시키고 만다. 그리고 결국 ‘제2의 지구’는 ‘우리 지구’처럼 타락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만다. ‘나’는 ‘제2의 지구인들’에게 옛날로 돌아가기를 종용해보지만 오히려 경계해야 할 사악한 인간으로 취급받고 그들은 “행복보다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더 고귀한 가치”라며 ‘이성과 과학’을 최고의 가치로 떠받든다. ‘나’는 타락한 ‘제2의 지구’를 떠나 타락한 ‘우리 지구’로 돌아온 뒤 참된 진리를 깨닫게 된다. 진정으로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과학’도 ‘이성’도 아닌 ‘인간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는 친구들에게 미친 사람 취급을 받으면서도 진리의 전도사가 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자신이 외면했던 가여운 소녀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출판사 리뷰

사랑을 베풀기보다는 받는 데,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 이를 용서하기보다는 복수하는 데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도스토옙스키의 전언!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듯이 남들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단 하루, 단 한 시간 만에 모든 게 제자리를 찾게 된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도 어렵단 말인가!”


도스토옙스키가 「백야」와 「우스운 자의 꿈」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타인에 대한 사랑’이다. 그는 그의 창작 초기부터 가난하고 평범한 보편적 민중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하지만 19세기의 시대 흐름은 그의 문학적 관심과 이상의 영역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이성이 중시되었으며 과학만능주의가 팽배했다. 그 얘기는 ‘타인에 대한 무관심’과 ‘인간성 상실’이 새로운 시대적 분위기로 자리매김되기 시작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백야」와 「우스운 자의 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각각 평범한 19세기 러시아 민중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다.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페테르부르크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물리적 배경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과학과 이성만능주의’가 횡행하는 황량한 시대를 대변하는 장소이다. 그리고 그 차갑고 매몰찬 ‘현실적’ 공간 안에 존재하는 두 주인공은 모두 ‘꿈과 환상’이라는 의식을 통해서 ‘진리’에 접근하는 사람들이다. 여기서 말하는 진리란 바로 ‘사랑’이다. 그것도 현실적 요건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사랑이 아닌 절대불변의 ‘영원성’이 내재된 사랑이다. 그렇기 때문에 ‘꿈과 환상’이라는 배경을 통하지 않고는 도저히 담아낼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도스토옙스키는 삶의 본질이라고 믿는 부분을 단지 ‘꿈’의 영역에 내버려두지 않고 현실로 끌어내린다. 현실적으로 무기력한 한 개인으로서의 주인공들이 ‘꿈’의 영역을 넘나들다 돌아온 페테르부르크는 여전히 차갑고 메마른 공간으로 남아 있지만, 한 가지 변화된 것이 있다면 그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꿈꾸는 존재’로 거듭난다는 점이다. 그들의 꿈은 이제 실현 불가능한 몽상으로서의 꿈이 아니라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꾸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자의 ‘현실적 꿈’이다.
도스토옙스키는 세상이 현실적으로 ‘변화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인간성 상실’의 현실을 사회적 조류나 타인의 탓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개개인 하나하나가 ‘인간에 대한 사랑’을 회복해갈 때 결국 모든 것은 지금과 아주 다르게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그런데 그게 그렇게도 어렵단 말인가!”라고 외치는 것은 너무나 쉽고 가까운 진리를 외면하는 현실에 대한 절규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는 긍정과 희망의 전언이기도 하다.
우리는 도스토옙스키의 이 두 작품을 통해서 황폐하기만 한 절망의 시대에 ‘인간의, 인간을 위한, 인간에 대한 사랑’만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마음 깊이 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4,000
1 2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