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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옛날엔 그랬어
비움
인디언북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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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 1. 사랑이 오고

013 / 같이 있다는 건
014 / 들끓고 내달리고 쏟아지고
016 / 니가 좋더라
017 / 승강장에서
019 / 기다림
021 / 벌써 4년
022 / 선생님 거기에도 은빛 물고기가 찰랑이나요?
025 / 이별 후에
027 / 내 노래
029 / 나는 컵입니다
030 / 또 주고 싶습니다
031 / 꽃
032 / 친구 할래?
034 / 너에게 다가가고 싶은 날

Part 2. 손가락을 보여 줄까요?

038 / 숨(영혼의 안내자)
040 / 미니멀리스트가 되다
042 / 시를 잊기로 했을 때
043 / 와 주어서 고맙다
046 / 옷을 버릴 때는 냉정해야 하죠
047 / 자전거
048 / 습관 만들기는 어려워요
050 / 예술가
052 / 내가 더
053 / 시가 오는 때
054 / 손가락을 보여줄까요?
056 / 자거나 못자거나 안자는 사람
058 / 소화가 어려운 날

Part 3. 나도 옛날엔 그랬어

063 / 그리움이 된 이야기
065 / 끝이 없는 사람
066 / 별이 피기를 기도해요
069 / 얼음벽에 갇혀
070 / 깍두기
071 / 외로운 날
072 / 틈
074 / 하지 마
075 / 우울증을 앓는 남자
077 / 외로운 날 2
079 / 자식 꽃
080 / 바닥
082 / 아랫집 여자
084 / 자식 꽃 2
086 / 세탁

Part 4. 문 열어 주세요

090 / 오해(대결)
092 / 단무
093 / 분수
094 / 그 여자
096 / 문 열어 주세요
098 / 세일의 신부(뱀)
100 / 샘
102 / 선풍기
103 / 장마
104 / 바다로 간 남자
106 / 놀아줘~ (단무 2)
108 / 춤
110 / 낮은 낮이게, 밤은 밤이게
112 / 평화의 세상을 향하여
114 / 평화의 세상을 향하여 2

저자 소개 1

BIUM

화가, 시인, 일러스트레이터. 저서 『나는 비우며 살기로 했다』, 시집 『나도 옛날엔 그랬어』, 공저 『성공을 만드는 1%의 차이』와 그림동화 『하루살이의 내일과 메뚜기의 내년』이 있다. 월간 『자유마당』에 2년간 글을 연재했으며, 『한국문학예술』에 시를 연재하고 있다. 본서에서는 「문화 자본」을 집필했다. 인스타그램: bium_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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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18쪽 | 154g | 120*180*8mm
ISBN13
9791197170850

출판사 리뷰

‘나도 옛날엔 그랬어’, 사랑, 그리고 너와 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도 옛날엔 그랬어’ 는 현대시이다. 쉬움과 난해함이 뒤섞여 있고 시형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목차는 4 Part 이며 ‘1. 사랑이 오고, 2. 손가락을 보여줄까요? 3. 나도 옛날엔 그랬어, 4. 문 열어 주세요’ 로 구성했다. 시인은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점의 화자와 소재를 등장시켜 담담히 말하고 있다. 사물이지만 사람을 말하기도 하고, 남의 이야기를 하는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지 묘연하기도 하다.

사랑이 오고 가는 길에서의 기쁨과 슬픔, 자라온 이야기와 상처를 쓸쓸하면서도 조곤조곤 고백하기도 한다. 삶에게 잡혀 어찌할 수 없는 환경에 눈을 찔리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아파서 힘들었던 이야기, 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갈등, 예술가로서 고뇌하는 모습도 보인다. 시의 숨결은 거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절제함으로 더 아련한 느낌을 갖게 한다. 기쁨과 슬픔, 화남, 그리움에 대한 것을 격정적으로 말하지 않으나 충분히 시 안에서 시가 내뿜는 정서를 읽을 수 있다.

현대 시가 가질 수 있는 딱딱함과 난해함을 자유로운 문체와 형식, 부드러운 운율로 타개한 ‘나도 옛날엔 그랬어’ 즐겁게 만나 보시길 바란다. 시인 비움(BIUM)은 2019년 한국문학예술에서 신인상을 받아 등단하여 현재까지 등단지에 시를 연재하고 있다. 월간 자유마당에 글을 쓰고 있으며, 작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니멀리스트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나는 비우며 살기로 했다'가 있다.

추천평

무심한 듯 뜨거운 시의 내적 표정 ‘종종 나더러 집에 가지 말라하고 같이 밥 먹자 하고 영화나 한편 보자하고 담배는 아무 때나 내가 있어도 피우고 피곤한 날엔 술을 먹고 재미없는 말도 하고 그냥 잠들어 버리는 특별할 것도 없는 것들을 말하고 특별한 일도 하지 않고 특별한 고백도 하지 않는 니가’ 비움의 시는 사랑의 관능미를 색채화 하는 그림이다. 무심의 눈빛을 곡선으로 연결하고 무관심을 실체로 표현하여, 무심한 듯 뜨거운 시의 내적 표정을 보일 듯 말 듯 그려 아슬아슬한 노출의 경계선이다. 상상을 유지한 시적 전개는 명화를 감상하는 미적 기저를 유지한다. 한 폭의 그림에서는 팜므파탈을 감춘 의미를 읽을 수 있고, 또 다른 그림자에 비치는 영상에서는 유난히 눈이 맑은 수정체를 만날 수 있다. 상징적이고 몽환적인 이미지로 공간들을 색칠해 자연적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길을 아는 데에도 비움의 시는 수준급이다. 애수에 젖을 듯한 사실적 표정에도 빛을 더하여 은유로 포장하는 건 비움의 자랑이다. 화려한 색채와 순간순간 떠올리는 시적 모티브에 놀라움을 주고, 상상을 넘는 몽환적인 시적 이미지는 시적 의미의 사랑이다. - 박남권 (한국문학예술 발행인, 한국문인협회 감사)
비움(BIUM)은 경이로움을 안겨주는 시인이다. 그의 시는 젊다. 새롭고 통통 튄다. 그것은 거리낌 없는 분방한 정신과 자유의욕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의 시들을 읽으면 툭 트인 하늘이 보이고 그 안에서 자유자재로 나는 작은 새 한 마리가 보인다. 그는 억지로 꾸미지 않고 툭툭 내뱉듯이 시를 쓴다. 그래서인지 아무 거부감 없이 자연스레 스며들게 된다. 그가 세련된 감각으로 빚어내는 맛깔 나는 작품들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고, 야성미를 품어내는 작품들은 또 관성적으로 시를 써온 우리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긴다. 그의 가슴 속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어서 몸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카멜레온 같은 재미를 안겨준다. 일독을 권한다. - 오봉옥 (시인,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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